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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의 시/ 서해성] 별들의 나라에서는

기사승인 2017.10.13  16:3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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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의 나라에서는>

어렸을 적 꿈이 무엇이더냐.
장군, 대장군이 될 거예요. 

소싯적 꿈이 무엇이더냐. 
대통령, 진짜 대통령이요. 

대한민국 육군 장군은 314명이다.
사내들이 어렸을 적 꿈을 다 이뤘기 때문이다. 

미국 육군 장군은 309명이다. 
양놈들은 코만 크지 꿈이 작기 때문이다. 

어렸을 적 꿈이 무엇이더냐. 
장군, 별을 단 장군이랍니다. 

똥별이라도 뭇별이라도 장군이요. 
꿈이 이뤄지는 나라에서는 별을 달아야지요. 

소녀적 꿈이 무엇이더냐.
공주, 드레스 입은 공주랍니다. 

장군, 대통령이 아니면 꿈이 아닌 나라에서는
공주와 장군만이 살아서
부하 한 명 없더라도 장군이 되어야 해요. 
흙에 묻힌 땅별이라도 꿈이 이뤄지는 나라가 좋으니까요. 

소년적 꿈이 무엇이더냐.
장군, 별을 지키는 장군이요. 

별의 나라에서는
장군, 나와 공주만 지키면 되는 장군이요.

서해성 작가 balnews2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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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자 © 고발뉴스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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