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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진우 “고영태 괜찮다고 연락와…헌재 출석 여부는 판단 못한 듯”

기사승인 2017.01.16  09: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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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위 서성거리는 사람들 때문에 피신…추스르고 뭐든 하겠다더라”

   
▲ 주진우 시사인 기자가 고영태씨와 12월24일 혹은 12월31일 혹은 1월1일경 찍은 사진이라며 16일 페이스북에 공개했다. <사진출처=주진우 기자 페이스북>

주진우 시사인 기자는 고영태 전 더블루K 이사의 근황에 대해 16일 “비상연락망을 통해 연락이 왔다”며 “잘 있다고 한다”고 전했다.

주 기자는 이날 SBS라디오 ‘박진호의 시사전망대’에서 “신변에 위협이 있었던 것은 사실인데 지금 이상한 것은 아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주 기자는 “쏟아지는 의혹 보도와 주변의 서성거리는 사람 때문에 연락을 끊고 집에 들어가지 못하는 상태여서 지금 다른 곳에 와 있다”더라며 “조용히 자신을 추스르고 있다고, 괜찮다고, 조금만 추스르고 오겠다고 연락이 왔다”고 밝혔다.

지인에게 전화해 ‘살려달라’고 했다는 보도에 대해서도 주 기자는 사실이 아니다며 “그 지인이 고영태씨를 전혀 알지 못하는 사람 같다”고 오보를 지적했다.

주 기자는 “울먹이거나 그런 적이 없었다고 한다”고 고영태씨측의 입장을 전했다.

17일 예정된 대통령 탄핵심판 6차 변론 증인 신문 출석 여부에 대해서는 주 기자는 “그건 잘 모르겠다, 그 부분에 대해서는 얘기를 못 들었다”고 했다.

주 기자는 “언론이나 주변 사람들을 통해서 지금 최순실씨 문제가 어떻게 돌아가는지 전혀 내용을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고 얘기했다”며 “재판에 나올지 안 올지는 아직 판단을 못 한 상태 같았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주 기자는 “다만 (고영태씨가) 자기가 조금 추스르고는 나와서 진상 규명을 위해서 뭐든지 하겠다고는 얘기했다”고 덧붙였다.  

주 기자는 이날 새벽 페이스북에 고씨와 12월24일 혹은 12월31일 혹은 1월1일경 찍은 것이라며 사진을 공개했다. 주 기자는 “악의적 보도로 인해 가족과 지인들의 상처가 컸다고 한다”며 “그래서 고씨와 가족들은 지금 일체의 언론 보도를 접하지 않는 상태라고 한다”고 했다.

민일성 기자 balnews2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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