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fault_top_notch
default_setNet1_2

김병관 ‘천안함 사건’때 군골프장서 골프 즐겨

기사승인 2013.02.27  09:39:52

default_news_ad1

- 46명 장병 사망, 전 국민 애도 당시 5번 라운딩

김병관 국방부 장관 내정자가 지난 2010년 천안함 침몰 사건이 일어난 다음날과 희생자 애도 기간 중에 골프를 쳤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26일 김광진 민주통합당 의원실이 군으로부터 제출받은 ‘체력단련장(군 골프장) 이용 현황’에 따르면 김 내정자는 천안함 폭침 사건 다음날인 3월 27일 계룡대 골프장을 이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또 김 후보자는 정부가 정한 국가 애도 기간(2010년 4월 25~29일) 중인 4월 26일 오전에도 태릉 골프장을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천안함 침몰 사건 발생 후 한달 동안 김 후보자는 군 골프장에 5건 출입한 것으로 밝혀졌다.

김 내정자는 2008년 한미연합사 부사령관으로 예편한 뒤 2010년 당시에는 민간인 신분이어서 군령을 어긴 것은 아니지만 4성 장군 출신으로 부적절한 처신이라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

김광진 의원측은 김 후보자가 예편 후 2008년 4월~2012 9월까지 총 70여번 군골프장을 이용했으며 2010년 7월부터 지난해 6월까지 무기거래 중개업체 유비엠텍의 고문으로 재직하던 시기에도 25차례 가량 골프장을 이용했다고 주장했다.

   
 

스마트뉴스팀 balnews21@gmail.com

ad44
default_news_ad3
<저작권자 © 고발뉴스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default_news_ad4
default_side_ad1

인기기사

ad41
ad37
default_side_ad2
ad38
ad34
ad39

고발TV

0 1 2 3
set_tv
default_side_ad3
ad35

섹션별 인기기사 및 최근기사

default_setNet2
default_bottom
#top
default_bottom_not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