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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국민이 내가 옳았다더라”…정의당 “어디 국민?”

기사승인 2018.11.20  12:2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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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의당 “나라 한국당에 갈 가능성 0에 수렴…수구보수 소멸 대업 이뤄주길”

   
▲ 두 달간의 미국 생활을 마친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가 9월15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하고 있다. <사진제공=뉴시스>

자유한국당 홍준표 전 대표가 20일 “나라가 통째로 넘어가고 있고 경제가 통째로 망쳐지고 있다”며 정치 복귀를 선언했다. 

홍 전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내 나라가 이렇게 무너지고 망가지는 것을 방치하는 것은 역사에 죄를 짓는 일”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또 홍 전 대표는 “지난 지방선거 패배 직후 물러나면서 홍준표가 옳았다는 국민들의 믿음이 바로 설 때 다시 돌아오겠다고 했다”며 “최근 국민의 절반 이상이 대선이나 지방선거 때 홍준표의 말이 옳았다는 지적에 힘입어 다시 시작하겠다”고 민심을 평가했다. 

그러면서 홍 전 대표는 “12월 중순 국민들과의 직접 소통 수단인 TV 홍카콜라를 통해 그동안 못다 했던 내 나라에 대한 비전과 정책을 펼치고 프리덤 코리아를 통하여 이 땅의 지성들과 네이션 리빌딩(nation rebuilding) 운동을 펼칠 것”이라고 구상을 밝혔다. 

그는 “그것만이 좌파 광풍시대를 끝내고 내 나라를 살리는 마지막 기회”라고 강조했다.

홍 전 대표의 정치 복귀 선언으로 내년 2월 전당대회에 당 대표 경선에 나서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또 정의당 노회찬 전 의원 별세로 생긴 내년 4월3일 경남 창원시 성산구 보궐선거 출마설도 나오고 있다. 

이에 대해 정의당 최석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격하게 환영한다”며 “홍 전 대표에게 통째로 시장을 뺏기지 않으려면 개그계는 특단의 노력이 필요할 것”이라고 비꼬았다. 

최석 대변인은 “홍 전 대표가 꼭 자유한국당의 종신 대표직을 맡아서 수구보수의 소멸이라는 대업을 이뤄주길 바라고 있었다”며 “이제 그 꿈에 한걸음 더 다가서게 됐다”고 힐난했다.

또 ‘통째로 넘어가고 있다’는 진단에 대해 최석 대변인은 “누구한테 넘어가고 있다는 건지는 모르겠지만 홍 전 대표의 복귀로 자유한국당에게 넘어갈 가능성은 0에 수렴하게 됐다”고 말했다. 

‘국민 절반 이상이 홍 전 대표가 옳았다고 한다’는 주장에 대해 최 대변인은 “어느 나라 국민들인지는 모르겠지만 최소한 대한민국 국민들은 아닌 듯하다”고 받아쳤다. 

홍 전 대표는 그간 미국에 있을 때도 국내에 들어와서도 정치 현안에 대해 SNS를 통해 수시로 의견을 냈다.

최근에도 청와대가 송이버섯에 대한 답례로 귤 200톤을 북한에 보내자 “귤 상자 속에 귤만 들어 있다고 믿는 국민들이 과연 얼마나 되겠느냐”고 의혹을 제기해 당내에서도 ‘과도하다’는 지적을 받았다.

이정미 정의당 대표는 “사과박스부터 시작해 과일 대신 엉뚱한 물건을 과일상자에 담는 일이야 자유한국당이 전문일지 모르지만, 괜한 시비 걸기를 중단하라”고 차떼기 전력을 소환했다. 

   
▲ <사진출처=JTBC 화면캡처>

민일성 기자 balnews2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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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자 © 고발뉴스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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