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野 “공천뇌물 혐의 김현아, 국힘 왜 뭉개고 있나”

기사승인 2023.06.01  16: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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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주당 “직속 상사가 진상 조사? 이철규, 강원도당 비리 진상조사 손 떼라”

더불어민주당이 “박순자 전 의원, 하영제 의원에 이어 김현아 전 의원까지, 공천 뇌물과 관련된 사건이 끊이지 않고 있다”며 “국민의힘은 왜 뭉개고 있느냐”고 비판했다.

한민수 대변인은 1일 브리핑을 통해 경찰이 후원을 핑계로 거액의 공천 뇌물을 받아 정치활동에 사용한 혐의를 받는 김현아 전 의원을 전날 검찰에 송치했다고 지적하며, 여당을 향해 “언제까지 눈 가리고 아웅 할 것이냐”고 따져 물었다.

그는 “국정을 책임지는 여당으로서 엄단하고 전수조사를 진행하는 것이 당연한 책무”라며 “하지만 김현아 전 의원에 대한 징계 소식은 함흥차사다. 사건이 보도된 지난 4월 당무감사위원회를 통해 진상을 밝히겠다더니 조사에 착수했다는 말 외에 감감무소식”이라고 지적했다.

   
▲ 제21대 총선에서 당시 경기 고양시정 미래통합당 후보였던 김현아 전 의원이 미래통합당(현 국민의힘) 고양시 지역 합동유세에서 유권자들에게 미래통합당 지지를 호소하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뉴시스>

한 대변인은 “심지어 김 전 의원은 당무감사위가 꾸려지자 감사위원들과 지도부에 구명을 읍소하는 전화를 돌리고 있다는 얘기까지 나온다”며 “수사 받고 있는 피고인이 아는 검사들에게 구명 전화를 돌리는 것과 무엇이 다르냐”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국민의힘이나 김현아 전 의원이나 뻔뻔하기 이를 데 없다”며 “공천을 대가로 뇌물을 받는 것은 국민의힘에서 일상이고 상식인가. 그래서 유야무야 뭉개다가 국민의 관심이 다른 곳으로 향할 때 은근슬쩍 마무리할 생각이냐”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 대변인은 “공천을 대가로 뇌물을 받았다는 의혹이 국민의힘에서 벌써 세 번째다. 국민은 국민의힘에 뒷거래로 공당의 공천권을 행사 했는지 묻고 있다. 국민의힘이 뇌물의힘으로 당명을 바꿀 요량이 아니라면, 당장 김현아 전 의원을 일벌백계하고 지난 지방선거 공천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하라”고 요구했다.

한편, 국민의힘 강원도당에서 도당 직원들에게 지급된 수천만 원의 격려금과 활동비를 가로채 유용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가운데, 진상조사를 맡은 이철규 사무총장이 당시 강원도당위원장이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관련해 민주당은 “의혹 대상자와 함께 손발을 맞춰 일했던 직속 상사가 진상을 조사한다니 조사를 하겠다는 거냐, 아니면 의혹을 덮겠다는 거냐”고 지적했다.

한민수 대변인은 “국민의힘에는 당대표 직속으로 사무처당직자의 부정사건 조사 및 자료 관리를 맡는 당무감사위원회가 있다. 그런데도 굳이 이철규 사무총장에게 진상 조사를 맡겼다는 것은 눈 가리고 아웅 하려는 의도로 의심할 수밖에 없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철규 사무총장은 엄정하게 조사하겠다는 입장이지만 자신의 도당위원장 재임 시절 발생한 비위를 스스로 밝힌다는 것 자체가 어불성설”이라며 김기현 대표에 “이철규 사무총장을 배제하고 객관적인 기구를 통해 해당 사건을 엄정하게 조사하라”고 촉구했다. 

김미란 기자 balnews2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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