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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정 "국민청원 과열? 안 좋은 친구 있다고 놀이터 못 없애""국민청원 게시판 개선안 논의 단계…올해 청와대 소통 점수는 B플러스"
청, "김정숙 여사 단독 인도 방문"
청와대 고민정 부대변인이 31일 오후 청와대 춘추관 대브리핑룸에서 대통령 부인 김정숙 여사가 단독으로 인도를 방문한다고 밝히고 있다. 2018.10.31


고민정 청와대 부대변인은 20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을 두고 '여론재판하듯 사안들이 과열돼 다뤄진다'는 일각의 지적을 두고 "놀이터에 안 좋은 친구들이 들어온다고 해서 놀이터를 없애는 것은 방법이 될 수 없다고 본다"고 말했다.

고 부대변인은 이날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놀이터를 얼마나 건전한 공간으로 만들 수 있을지를 고민해야 한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고 부대변인은 "청원 게시판이 과열되는 것을 비판하는 목소리도 있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며 "어떻게 하면 이를 개선할 수 있을지를, 청원 게시판을 만든 그 날부터 계속 고민하고 있다고 봐도 과언이 아니다"라고 했다.

이어 "청원에 모인 사람의 숫자로만 사안을 보는 게 아니라 언론이 기사로 다루기도 하면서 (특정 사안들을) 사회적 이슈로 만들어왔던 것 같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이렇게 바뀐다'라고 확정적으로 말씀드릴 수는 없으나 (국민청원 게시판 개선을) 논의하는 단계에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고 부대변인은 올해 청와대의 소통에 점수를 매겨 달라는 사회자의 질문에 "B플러스"라고 대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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