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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과 함께하는 세무사, 전국 곳곳서 사회공헌 활동 펼쳐본회와 전국 7개 지방회 ‘찾아가는 마을세무사’ 전통시장, 지하철역사 등에서 무료세금상담 재능기부

화재에 취약한 전통시장·지하철에 화재예방 방연물품 전달, 추석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중증장애인 식사·햇볕산책 도우미, 노숙자쉼터 배식 자원봉사까지

한국세무사회(회장 구재이)가 지난 9월 8일, 세무사제도 창설 기념일인 9월 9일을 ‘세무사의 날’로 선포하고 이를 기념해 전국 곳곳에서 재능기부와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며 본격적으로 국민의 곁으로 한걸음 더 다가갔다.

세무사회 본회와 7개 지방세무사회는 ‘세무사의 날’ 선포와 마을세무사제도 7주년을 기념해 한국세무사회 1만6천여 전회원이 참여하는 ‘세무사 무료세금상담 주간’을 지난 4일부터 8일까지 실시했다.

이어 지난 14일부터 22일까지 전국 전통시장, 지하철역사, 노숙인 쉼터, 중증장애인 시설을 방문해 마을 세무사들의 무료세무상담, 추석을 앞두고 화재예방을 위한 방연물품 전달과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등 사회공헌활동을 대대적으로 실시했다.

전국 1만6천여 세무사 전국민 대상 무료세금상담 실시

세무사회의 사회공헌활동은 우선 세무사제도창설 제62주년을 기념해서 9월 4일부터 9월 8일까지 전국 1만6천 세무사들이 양도소득세, 증여세 등 국민들의 관심이 많은 분야를 중심으로 대국민 무료세금상담을 실시해 국민들의 세금고민을 해결해줬다.

본­·지방회 전국서 ‘찾아가는 마을세무사’ 행사 펼쳐…무료세금상담, 화재예방 방연물품 전달, 전통시장 장보기 캠페인 실시

특히 전국 7개 지방세무사회 소속 1만6천 세무사들은 세무사사무실에서 찾아오는 납세자를 기다리는 것을 넘어 국민들을 직접 찾아가 세금고민을 해결하기 위한 ‘찾아가는 마을세무사’ 무료세금상담 행사를 실시했다.

세무사들은 찾아가는 마을세무사 무료세무상담을 위해 전국의 전통시장과 지하철 역사 등 경제와 생활현장을 찾아 시장상인들과 시민을 상대로 무료세금상담을 해 큰 호응을 받았다. 

지난 18일에는 한국세무사회 구재이 회장을 비롯한 본회 임원들과 행정안전부, 동작구을 지역구 국회의원인 더불어민주당 이수진 국회의원, 김종성 세무사 등 마을세무사, 세무사고시회 회원들, 사무처직원 등 50여명이 서울 동작구에 위치한 남성사계시장을 방문해 상인들이 화재 발생 시 생명을 지킬 수 있도록 ‘생명구조타올’을 전달했다.

또한 행사 참석 세무사들이 대규모로 추석맞이 장보기에 나서 시장 방문객들에게 장바구니도 나눠주고 온누리상품권으로 추석명절용품을 구매하는 등 전통시장 활성화에 앞장섰다.

세무사회 구재이 회장과 세무사들은 시장을 찾은 지역주민들에게 장바구니를 나눠주며 세무사, 세무사회, 마을세무사 홍보와 19일 경기도 광주 중증장애인시설 방문시 제공할 과일과 떡을 구매하는 등 시장 곳곳을 돌며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함께 진행된 마을세무사 무료세금상담에는 상담을 희망하는 납세자로 문전성시를 이루었다. 상담은 김종성, 최현의, 심재용, 황선웅 등 4명의 마을세무사가 진행했는데 상담 희망 인기가 엄청나서 상담 접수 인원이 마감돼 다음 기회를 고대하며 아쉽게 발걸음을 돌리는 납세자도 속출했다. 

마을세무사로 직접 상담에 참여한 김종성 세무사는 “마을세무사로 참여해 현장에서 세금상담을 하니 많은 분들이 오셔서 조금이라도 도움을 드릴 수 있는 일을 했다는 것에 감사하다”며 무료세금상담에 나선 소감을 밝혔다.

상담에 참여한 한 시민은 인터뷰에서 “그동안 세금에 대해서 궁금한 게 많이 있었는데 동네에서 전문가에게 상담을 받게되어 이제는 의문점이 싹 사라졌다. 앞으로 이런 기회가 많이 있었으면 좋겠다”며 무료세금상담에 나선 마을세무사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세무사들의 사회공헌활동에는 본회뿐만 아니라 전국 7개 지방세무사회도 동참했다.

대전지방회는 지난 14일 대전 중앙시장에서, 중부지방회는 지난 14일 수원 팔달문시장과 팔달노인복지회관에서, 부산지방회는 지난 15일 부산 개금골목시장, 인천지방회는 지난 14일과 15일 인천 계양산 전통시장, 계양구청 나눔장터에서, 대구지방회는 지난 19일 대구 지하철 반월당역과 동대구역에서, 광주지방회는 지난 22일 광주 양동시장에서 각각 세무사들의 재능기부 활동인 ‘찾아가는 마을세무사’ 무료세금상담과 화재예방 방연물품 후원, 추석맞이 장보기 캠페인을 진행했다.

서울지방회는 서울역 따스한 채움터를 찾아 배식봉사활동과 후원금을 전달했다.

한편 ‘마을세무사’ 제도는 2015년 구재이 현 한국세무사회장이 창안하여 행정안전부와 한국세무사회가 협약을 맺어 전국 지방자치단체별로 저소득층과 영세 소상공인 등에게 무료세무상담과 불복청구 대리 등 세무사가 재능기부를 하는 제도이다. ‘마을세무사’는 가장 성공적인 민관거버넌스 제도로 평가되며 현재 세무사 전체 회원의 10% 수준인 무려 1,500여명의 세무사들이 전국에서 마을세무사로 활동하고 있다.

“세무사는 공공성 높은 조세전문가로 납세자 권익보호와 사회공헌활동을 제대로 펼쳐 국민을 감동시키겠다”

세무사들의 사회공헌 활동은 무료세금상담 등의 재능기부에서 그치지 않았다.

한국세무사회는 지난달 19일 경기도 광주 초월읍에 위치한 중증장애인 사회복지시설인 ‘한사랑마을’에 방문해 봉사활동을 이어갔다.

특히 한사랑마을은 김귀순 사회공헌위원장이 2012년 한국여성세무사회장 재임 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경기남부후원회 회장을 맡아 중증장애인 봉사에 매진하면서 인연을 맺어온 곳이다. 당시 김 회장은 세무상담 책자의 수익금으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중고차를 기부하는 등 활발한 봉사에 나섰다.

봉사활동에는 구재이 회장, 김선명부회장, 김정훈 총무이사, 양한규 홍보이사를 비롯한 세무사회 회직자 및 한국세무사회 사회공헌위원회(위원장 김귀순) 위원, 사무처 직원 등 40여명이 봉사단을 구성해 다양한 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봉사단은 타인의 도움 없이는 생활이 어려운 중증장애인들에게 식사 도우미, 위생지원과 함께 시설 주변 환경 미화 등의 봉사활동을 펼쳤다. 봉사는 20명 씩 생활관 봉사와 환경미화 2개 팀으로 나눠 실시했다.

생활관에서는 배식지원과 중증장애인 식사 돕기 및 위생 지원과 햇볕 쬐어주기 산책 등을, 환경미화팀은 주변 도로 청소와 시설 주변 정리정돈 노력봉사에 나섰다.

김귀순 사회공헌위원장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은 여성세무사회장을 할 때부터 20년 가까이 인연을 맺고 있다”며 “중증장애인들은 도움의 손길이 없으면 햇빛을 볼 수 조차 없다. 가족과 함께 자주 봉사에 나서자”고 당부했다.

세무사회 드림봉사단은 이날 봉사활동과 함께 대형세탁기 4대와 75인치 벽걸이형TV 1대, 전날 남성사계시장에서 장본 떡과 과일 등 시설 이용자를 위한 간식 등을 후원했다.

세무사회의 사회공헌활동은 꾸준히 전개돼 지난 8월에는 집중호우로 생명과 재산피해를 본 국민들을 위해 전문가 단체로는 처음으로 세무사회가 성금 1억원을 재해구호협회에 기탁했으며, 대구지방세무사회에서는 다음 세대 학생들의 장학금으로 1천만원을 경북교육청에 기탁한 바 있다.

이렇듯 세무사들은 ‘국민의 세무사’, ‘나눔을 실천하는 세무사’로서 사회공헌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 재능기부와 사회공헌 활동을 준비한 한국세무사회 구재이 회장은 “세무사는 공공성 높은 조세전문가로서 납세자의 권익 보호와 국민들의 성실한 납세의무 이행을 지원하는 법적 사명을 가지고 있다”며 “앞으로 세무사들은 소속된 회사나 거래처 고객만의 전문가에 머무르는 것이 아닌 국민과 중소기업의 경제전문가로서 경제현장을 찾아가 세금 애로를 듣고 해결해주는 것은 물론 전통시장 살리기, 사회적 약자들과 함께하는 사회공헌활동을 본격적으로 펼쳐 ‘국민에게 사랑받는 세무사’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세무사신문 제853호(2023.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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