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세무사회(회장 원경희)가 회원들의 사무소 전산 환경 개선 및 사무소 운영비 절감을 위해 실시한 ‘2022년 하반기 소프트웨어 공동구매’에 회원 1,384명이 참여하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지난해 11월 30일부터 12월 14일까지 2주간 진행된 이번 공동구매에 참여한 회원들은 총 1,495개의 제품을 구매했으며 발생한 매출액은 1억 7천여만원으로 집계됐다.

이번 2022년 하반기 소프트웨어 공동구매는 2021년에 시행했던 공동구매에 비해 참여한 회원의 수가 약 200여 명이 증가했을 정도로 정품 소프트웨어 구매에 대한 회원들의 뜨거운 관심을 엿볼 수 있었다.

특히 신규로 세무사사무소를 개업한 회원과 기존에 라이센스 갱신형 상품을 사용하다가 라이센스 갱신 기간이 다가온 회원들에게 큰 인기를 끌며 세무사사무소 전산 환경 개선과 운영비 절감에 큰 효과를 줬다는 반응을 보였다.

한국세무사회는 1만 5천여 회원들의 비용 절감과 전산 환경 개선을 지원하기 위한 회원 서비스의 일환으로 매년 상·하반기로 나눠 2차례 전산·사무용 기기 공동구매를 진행하고 있으며 이와 별도로 하반기에는 세무사사무소에서 주로 사용하는 업무용 소프트웨어의 공동구매를 진행하고 있다.

세무사회가 진행하는 소프트웨어 공동구매는 회원들이 최근 기관이나 기업 등에서 불법 소프트웨어 사용으로 인해 바이러스·악성코드로 인한 데이터 손실을 당하거나 강화된 소프트웨어 저작권 관련 단속으로 인한 법적, 경제적인 피해를 보지 않도록 정품 소프트웨어 사용을 권장하는 한편 이를 합리적인 비용으로 제공해 사무소 운영비 절감도 이룰 수 있도록 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번 공동구매에는 ‘한컴오피스 2022’, ‘알툴즈 세무사 보안팩’, ‘MS 엑셀 2021’, ‘MS오피스 365 비지니스’,  ‘안랩 V3 IS 9.0’, ‘PC원격솔루션’과 한길TIS에서 제공하는 ‘한길백업’, ‘세무라인(홈페이지)’, ‘전자팩스서비스’ 등 상품으로 구성해 진행됐다.

특히 한국세무사회 공동구매에서만 볼 수 있는 ‘세무사전용 특별라이센스’가 적용된 상품은 소프트웨어를 1개만 구매해도 사무실 내 여러 대의 PC에서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 회원들의 인기가 높다.

이번 2022년 하반기 소프트웨어 공동구매에도 세무사전용 특별라이센스가 적용된 알툴즈 세무사 보안팩(333개)과 한컴세무사라이센스(360개)가 많은 매출을 기록했다. 또 세무사사무소에서 가장 많이 활용되는 엑셀 프로그램은 시중에서는 패키지로 된 오피스365 프로그램을 구입해야 사용할 수 있지만, 세무사회 공동구매에서는 엑셀 프로그램을 단품으로도 구매할 수 있어 회원들의 인기가 높아서 이번 공동구매에서도 381개가 판매됐다.

라이센스 갱신형 상품의 경우 일정 기간이 만료되면 갱신해야 하는데, 이번 공동구매에서는 기존에 세무사 전용 특별 라이센스 제품을 구매한 경험이 있는 회원들의 편의를 위해 세무사회 홈페이지에서 본인의 라이센스 기간을 확인할 수 있는 별도의 페이지도 만들어서 회원들이 높은 만족감을 드러냈다.

한국세무사회 원경희 회장은 “한국세무사회는 업무용 소프트웨어 공동구매를 통해 정품 소프트웨어 사용의 중요성을 알림과 동시에 회원들이 저렴한 비용으로 제품을 구매함으로써 사무소 운영비용 절감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특히 “회원사무소에서 정품 소프트웨어를 구매하고 매년 갱신·유지하는 비용이 증가하고 있어 사무소 운영의 측면에서 큰 부담이 되고 있는데, 한국세무사회는 이런 회원들의 부담을 덜어주고자 세무사전용 특별라이센스와 같이 시중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상품 구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한국세무사회는 공동구매를 통해 회원들의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 중이며, 앞으로도 회원들이 정품 소프트웨어를 저렴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매년 더 합리적인 조건의 제품 구성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세무사회 전산솔루션사업팀(02-521-9456)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세무사신문 제835호(202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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