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일 광주대학교 회계세무학과 학생들이 현장체험학습을 위해 한국세무사회를 방문했다.
이날 현장체험학습에는 광주대학교 회계세무학과 교수 및 학생 총 18명이 참가했다.

현장체험학습은 ▲단체기념촬영 ▲한국세무사회 소개와 활동 ▲세무사사무소 근무환경 및 취업요령 등 소개 ▲한국세무사회 주관 국가공인 자격시험 소개 순서로 1시간여 동안 진행됐다.

먼저 정동원 총무이사는 참여 학생들에게 5년, 10년 후를 내다보며 세무사사무소에서 꿈을 펼칠 수 있으며, 세무사의 역할과 전국 세무사사무소 현황, 세무사사무소 근무환경, 일반기업체와 세무사사무소 업무의 차이점, 경력에 따른 업무, 기존 세무사사무소에 취업하여 근무중인 선배들의 인터뷰, 근무하기 좋은 세무사사무소의 특장점 등을 설명했다.

또한 세무사사무소에 취업하기 위한 요령으로 전산세무회계 자격증 취득 등이 유리하며, 특히 회계세무학과와 같이 기본적인 교육을 받은 학생들은 매우 유리하다고 조언했다.

정동원 총무이사는 강의 중 학생들에게 “먼저 실무에 나와있는 선배이자 같은 길을 걸을 동료로 같은 분야를 공부하고 발전시키고 있다는 점에 있어 자랑스럽다”며 “세무라는 분야를 선택함에 있어 후회 없는 선택이라 생각하고 자긍심을 갖고 살아온 세무사로 여러분들의 앞날에 대해 응원하고 앞으로도 밝은 미래가 함께하길 염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어서 국가공인 자격시험을 담당하고 있는 자격시험팀에서는 전산세무회계자격시험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였으며, 전산세무회계자격증을 취득하면 제공되는 혜택 등을 자세히 설명했다.

참여한 학생들은 세무사사무소에 대한 실질적인 업무와 생생한 실무 이야기를 들으며 흥미로워 했으며, 특히 한국세무사회 자격시험에 대한 소개와 자격증 취득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현장체험학습에 참여했던 신춘우 교수는 “학생들에게 대학 과정에서 습득하던 이론적인 부분에서 벗어나 실무적인 능력과 세무사사무소 환경, 세무업계에 대한 생동감 넘치는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한국세무사회에서 학생들에게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져주시기 바란다”고 현장체험학습에 대한 만족을 표했다.

매년 전국의 세무회계학과 대학교 및 특성화고등학교 학생들이 세무사회 현장체험학습 활동에 꾸준히 참여하고 있으며, 호응도도 높다.

세무사회는 현장체험학습에 참여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세무사 직업과 세무사회 사회공헌활동 등을 홍보하여 전문자격사 단체로서 청소년 세금과 취업교육에도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지원하고 있다.

세무사신문 제832호(2022.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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