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세무사회는 지난 5일 2022년도 제2차 국세경력세무사 실무교육 수료식을 개최했다. 지난달 11일부터 이달 5일까지 약 한 달간 기본교육과 특별교육으로 진행된 이번 제2차 국세경력세무사 실무교육을 이수한 국세경력자는 총 161명으로 수료식에서 원경희 회장은 교육을 이수한 이들 국세경력자에게 수료증을 수여했다.

그리고 원경희 회장은 성실한 태도로 실무교육에 임하며 우수한 성적을 보인 12명의 국세경력자에게는 표창장도 수여했다.

원경희 회장은 “납세자의 고민과 고충을 해결한다는 점에서 공직자와 세무사의 역할에 공통점이 있지만, 세무사는 최고의 조세전문가이자 경제전문가로서의 능력을 바탕으로 납세자의 권익보호를 위한 멘토이자 사업자의 사업 성공을 위한 동반자임을 명심하고 국민의 곁에 더욱 가까이 다가가야 할 것”이라며 “이를 위해서는 공직자로서의 경험과 함께 매년 달라지는 세법과 제도 등을 끊임없이 배우고 익히는 노력이 필요하고, 아울러 세무사사무소 운영에도 주도적이고 능동적으로 나서 사업을 이끌어 나가야 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이어 “한국세무사회는 앞으로 모든 회원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사무소 운영을 해나갈 수 있도록 하고, 새로운 수익창출 사업으로 미래의 먹거리를 찾을 수 있도록 아젠다S-33, 2022프로젝트 사업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이제 세무사회 회원이 된 만큼 우리 모두의 발전과 성공을 위해 세무사회의 회무추진에도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이날 수료식에는 실무교육을 이수한 161명의 국세경력자를 축하하고자 원경희 회장을 비롯하여 임채수·김관균 부회장, 김효환 상근부회장, 남창현 감사, 이동일 세무연수원장이 함께 참석했다. 

한편, 한국세무사회는 제3차 국세경력세무사 실무교육에 대한 신청 접수를 오는 22일부터 26일까지 진행한다. 제3차 국세경력세무사 실무교육은 9월 19일 개강해 10월 19일까지 한 달간 주중 교육으로 진행된다
국세경력세무사 실무교육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회원서비스팀(02-521-9457)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세무사신문 제826호(2022.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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