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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사람의 죽음 앞에서, 열광적 ‘순결주의’의 테러리즘

기사승인 2020.07.11  11:05:38

강남순 교수 balnews21@gmail.com

  • 나눔살이 2020-07-11 12:21:44

    깊은 울림을 주는 고마운 글이네요...고맙습니다....천만프로 이상 공감.....인간에 대한 복합적인 이해....꼭 마음속에 새기고 쉽지는 않겠지만 오랜 사회호로 고착되어있을 나를 조금이나마 바꿔보고자 합니다.....신고 | 삭제

    • 심민규 2020-07-11 13:18:10

      고발뉴스는 이따위 오피니언 올렸으면 반성문도 같이 올리세요.

      박원순을 고발한 사람이 주장한 사실이 "아직" 확인이 안되어서 그 주장을 수용하기 어렵다는 얼간이들의 헛소리를 계속 인용해서 고발인의 분노를 부추기면,

      고발인께서도 자기가 앞으로 살아남기 위해서라도 실제 자기가 받은 대접이 어떤 것인지, 고소장에 어떤 사진과 글을 박원순이 보냈는지 당장 상 중에라도 만천하에 공개하시는 수가 있습니다.

      5초만 생각해도 해서는 안되는 말이 있지, 이 사람들이 보자보자 하니까.신고 | 삭제

      • 심민규 2020-07-11 13:12:33

        사회적으로 보호받는 신학대학원 교수란 직위로 말 잘듣는 말랑말랑한 학생과 신도나 상대하시나 보니 주제파악이 안 되시는 것 같은데, 성문제에 가장 후진적이라면 둘째가라면 서러울 종교집단이 가장 첨단의 사회문제 성관련 문제에 대해서 남들한테 감놔라 배놔라 할 수 있다는 생각 자체를 버리고 스스로 성찰이나 하시기 바랍니다.신고 | 삭제

        • 심민규 2020-07-11 13:09:48

          정의당 여성 국희의원이 유감표시로 꼴랑 조문은 못하겠다로 말한 게 전부인데 그걸 "열광적 순결주의의 테러리즘"이라니. 그거 카톨릭의 역사에 딱 어울리는 말 아닙니까?

          예수의 이름으로 대체 사람이 몇 명이 죽었고, 몇 사람의 입과 말이 봉해졌는데 그걸 어디다 뒤집어 씌워요?

          지금도 피해(고소)자가 버젓이 텔레그램으로 박원순이 부적절한 사진 전송했다고 했는데도 사실 확인이 덜 되었다고 개소리나 하는 언론이 보이는데, 이 따위 글을 오피니언이랍시고 올리다니 고발뉴스는 제정신입니까?신고 | 삭제

          • 심민규 2020-07-11 14:20:36

            "제게 우울증이 생겼어요."
            "처방도 처방이지만, 유명 코미디언을 소개시켜드릴게요. 웃음을 되찾을 겁니다."
            "제가 바로 그 유명 코미디언입니다."

            "직장 내 상사의 성희롱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박원순에게 상담을 신청해보세요."
            "그가 바로 제 직장상사입니다."

            시민사회가 서슬 시퍼런 독재권력을 감시하겠다고 나섰을 무렵으로부터 30~40년이 지났다.
            시민사회 운동가는 누가 감시하는가?
            그 전에 시민사회우동의 부조리에 대해 귀 기울여 들을 마음의 준비가 되어 있기는 한 것인가?

            언론이면 적어도 이런 질문은 던질 수 있어야.신고 |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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