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원 "MBC, 해직언론인 6명 즉각 복직시켜라" ★
MBC 직원 신분 되찾게 돼
법원이 27일 MBC에 대해
해직 언론인 6명 전원을 즉각 복직시키라고 명령했다.
서울남부지법 제51민사부는 이날
지난 2012년 전국언론노조 MBC본부의
170일간 파업 이후 해고된
정영하 전 노조위원장,
강지웅 전 사무처장,
이용마 전 홍보국장,
박성제 기자, 박성호 기자,
이상호 기자
6명에 대한 근로자 지위 보전 가처분 신청을 인용했다.
이에 따라 이들 6명의 해직 언론인은
고등법원에서 해고 무효 소송 확정 판결이 날 때까지
MBC 직원 신분을 되찾게 됐다.
MBC 노조는
사법부가 잇따라 2012년 파업의 정당성을 인정하며
해고가 무효라고 판결했지만
사측이 이를 받아들이지 않자
지난 4월 가처분을 신청했다.
=뷰스앤뉴스=신고 | 삭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