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전과 정몽주 모두 고려를 개혁해야 한다고 주장하며 선봉에 섰었다. 결국 고려 사회의 근본적인 개혁을 위해서는 고려 왕조의 문을 닫고, 조선을 건국해야 한다는 시점에 이른 상태에서는 정몽주를 처단하지 않은면 안되는 것이다.
이번 사태도 마찬가지이다. 과거 성재호란 사람이 KBS의 개혁의 선봉에 섰더 자라 하더라도 근본적인 개혁을 위해서는 성재호란 사람이 저지른 일을 엄정하게 진단하고 이에 따른 처벌도 엄정하게 이루어야 만히 개혁을 이룰 수 있다고 생각한다. 만약 그렇지 않으면 성재호와 그 타도 대상과 다를 것이 없다고 생각한다.신고 | 삭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