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일간지는 사람의 눈으로 읽혀지지 않고
재활용 계란판으로 쓰인다
발행부수 많다고 헛소리 씨부리는 종이신문들
매일 꼭두새벽 각지역 신문보급소로 분배되어 나가는 종이신문들
차에서 내리자마자 향하는 곳은
구독자들이 있는 각가정이 아니라
뭉터기로 모아 모아 단단한 노끈에 묶여
묶인끈 풀어보지도 않은채로 쓰레기차에 실려
계란판 만드는 공장으로 직행
계란판으로 재탄생되어 계란 도소매업자들에게 판매되더라
과연 매일 찍어내는 종이신문중 각가정 구독자에게 배달되는
신문은 과연 몇부나될거같냐?신고 | 삭제
이보게 남정네2019-06-12 15:12:53
다른 사람들 고공아파트 건설현장에서 땀흘리며 일할 때, 어려운 가정에서 한 푼이라도 벌려고 택배며 대리운전이며 잠 잘 시간조차 없던 때 참 잘도 놀러다녔구마...
그렇게 얻은 경험으로 타인을 위해서 한 번이라도 좋은 일을 해보았는지?
돕기는 커녕 비아냥거리고 발목 잡는 소리나 주절대는 인간이라면 존재할 가치조차
없지 않을까. 차라리 없느니만도 못하다는 소리가 그래서 나오는 것이다.신고 | 삭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