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땅콩주택 건너 요즘 말도 안섞는 껄끄러운 형제를
옆동네 내 단짝친구 덩치가 어쭈 재가 열받게 하는데
죽이겠어, 불지르겠어, 어차피 불나도 내 집이 아닌데 뭘, 내가 도와줄테니 니네 거래은행도 가전도 바꾸고 차도 바꿔 이러면서 가격부르면 그대로 알았어 하며 따를 수 있겠나? 아무리 동생 장인, 덩치 애인이 라이터 틀고 있어도 내집에 불지를 수 없다 이웃한테 괜찮다, 내가 잘 풀겠다 하기엔 내가 집 비운 시기가 길었다 어쩌면 찌질한 큰아들이 혼자 살겠다고 덩치에게 집문서 통장가져가 딜할지 모르니 독일은행통장 찾고 내가 협상해야한다신고 | 삭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