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는 16일까지 ‘인디고고’서 모금 진행.. “朴, 결단 내려야”
▲ 이미지출처=인디고고 홈페이지 이미지 캡쳐 |
9일 미주 한인 여성 웹사이트 ‘미시USA’의 일부 회원들은 “오는 22일 월요일판 NYT에 박근혜 대통령이 볼 수 있고 읽을 수 있는 세월호 특별법 수용 촉구 광고를 내자는 의견이 미시USA 게시판에 올려졌다”며 “수 백개의 지지 댓글들이 달려 3차 광고를 진행하게 됐다”고 밝혔다.
광고 금액을 모금 중인 크라우드펀딩 사이트인 ‘인디고고(Indiegogo)’에는 10일 현재 많은 네티즌들의 참여가 이어지고 있다.
3차 광고 모금 운동을 시작한 이 회원들은 “‘유민아빠’ 김영오씨가 46일씩 단식을 하고, 수 만명의 시민들이 촛불집회 단식 릴레이를 하며 요구해도 듣는지 못 듣는지 알 수조차 없는 정권이 박근혜 정권”이라며 “박 대통령이 부디 이 광고를 보고 대통령 스스로가 약속하고, 국민이 함께 촉구하는 세월호 특별법 제정에 결단을 내려주시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5만8,273달러를 목표로 진행되는 이번 모금 운동은 오는 16일까지 진행된다. 자세한 모금 방법은 인디고고 ‘NYT 3차 광고 모금 홈페이지(http://igg.me/at/SewolTruth)’에서 확인 할 수 있다.
한편, 이들은 지난달 17일 <NYT>에 세월호 참사를 규탄하고 특별법 제정을 촉구하는 2차 광고를 게재한 바 있다.
강주희 기자 balnews2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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