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새누리당 하태경 의원 공식 블로그 |
하태경 새누리당 의원이 광화문에서 열린 일간베스트 저장소 회원들의 '폭식투쟁'을 비판하고 나섰다.
지난 6일 일간베스트 저장소(일베) 회원과 보수 대학생 100여명이 광화문 광장에서 먹거리 집회 행사를 열고 세월호 유가족과 시민들의 단식농성장 인근에서 피자와 치킨을 나눠먹은 것과 관련해 하 의원은 "광화문 폭식투쟁? 이건 자폭투쟁"이라고 비판했다.
하 의원은 "수사권, 기소권 요구하며 법치주의에 도전하는 사람들 이미 고립돼 가고 있다”며 “하지만 자폭 투쟁하는 너희들은 그들보다 더 고립되고 또 역풍의 빌미가 된다"고 말했다.
이어 "아무리 뜻이 좋아도 그것을 표현하는 방법이 엽기적이면 과연 누가 지지할 수 있겠나”고 반문한 뒤 “오히려 세월호 단식하는 사람들 도와주는 트로이 목마가 된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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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계덕 고발뉴스 SNS 특파원 balnews2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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