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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삼성 이재용 부회장…해외 계좌 발견

기사승인 2013.06.18  09:4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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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리그스 은행에 거액의 양도성예금증서 예치

거액의 양도성예금증서가 예치됐을 것으로 보이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계좌가 미국 리그스 은행에서 발견됐다고 17일 ‘데일리 고발뉴스’가 단독 보도했다.

재미언론인 안치용 씨는 16일 자신의 블로그에 이재용 씨의 영문이름인 'Lee J Y' 명의의 통장이 미국 리그스 은행에서 발견됐으며 이 계좌에는 거액의 양도성예금증서가 예치돼 있다고 밝혔다.

이같은 사실은 양도성예금증서에 붙은 이자를 이재용 씨가 오랜 기간 찾아가지 않자 리그스 은행이 미국 워싱턴 정부에 이를 넘기면서 그 실체가 드러났다.

   
▲ 거액의 양도성예금증서가 예치됐을 것으로 보이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계좌가 미국 리그스 은행에서 발견됐다고 17일 ‘데일리 고발뉴스’가 단독 보도했다. ⓒ '데일리 고발뉴스'

워싱턴 DC 정부가 밝힌 자료에 따르면, 이재용 씨의 주소는 초호화 아파트 건물인 ‘2041 PENN AVE’ 로 나타나 있다. 그러나 이 주소는 지난 2009년 조용기 목사(여의도 순복음교회)의 첫째 아들인 조희준 씨가 이재용 씨에게 발행해 준 것으로 돼있는 10억엔 짜리 약속어음에 적혀있는 주소와 같은 것이어서 그 배경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지난 2003년 ‘LA선데이저널’은 당시 문제의 약속어음과 송금 통지서 등을 근거로, 이재용 씨가 20대 유학생 시절이던 1995년 이미 스위스 UBS은행 등에 천문학적 비자금을 운용하며 일본에 있는 차명계좌로 수십억 원을 송금한 정황에 대해 보도한 바 있다. 그러나 당시 검찰과 국세청은 이재용 부회장의 비자금 의혹에 대해 철저히 조사하지 않았다.

하지만 이번에 당시 약속어음의 기재된 것과 같은 주소를 근거로 개설된 미국 계좌가 추가로 드러난 만큼 사정당국의 철저한 조사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한편, 뉴스 독립군 ‘데일리 고발뉴스’는 월~목 ‘go발뉴스’ 홈페이지와 팟캐스트를 통해 볼 수 있다. 또 종합편으로 시민방송 RTV에서도 방송된다. 당초 매일 7시 생방송을 계획했으나 노후장비와 스튜디오 문제로 당분간은 팟캐스트로 보도하고 있다.

김미란 기자 balnews2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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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자 © 고발뉴스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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