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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 김건희 직격 “남편 잘 만나 수사도 처벌도 안 받아…‘이게 나라냐’”

기사승인 2024.05.23  15:3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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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순덕 대기자 “이러니 용산 근처서 ‘VIP제로’ ‘대리 격노’ 소리 나오는 것”

   
▲ 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씨가 지난 19일 양주 회암사지 특설무대에서 열린 '회암사 사리 이운 기념 문화축제 및 삼대화상 다례재'에서 대화하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뉴시스>

김순덕 동아일보 대기자가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씨와 관련해 “남편 잘 만나 수사도, 처벌도 안 받는 나라라니 과거 대통령 탄핵 때 외치던 ‘이게 나라냐’ 소리가 절로 나올 판”이라고 비판했다.

김 대기자는 23일 자 <‘검사 위에 여사’ 나라, 부끄럽다>는 제목의 기명 칼럼을 통해 “정부가 민주주의를 붕괴시키는 방법 중 하나가 선택적 법 집행인데 이래서야 검찰이 암만 법과 원칙대로 수사한대도 공정하다고 인식될 수 없다”며 이같이 지적했다.

그러면서 “‘검사 위 여사’의 나라가 겁나는 것은 이 모든 일이 윤 대통령 취임 전 공개된 김 여사 녹취록대로 진행되고 있어서다”라며, 김건희 씨가 서울의소리 이명수 기자와의 통화에서 한 발언을 거론했다.

“내가 권력을 잡으면 거긴 무사하지 못할 거야. 권력이라는 게 우리가 안 시켜도 검찰이 알아서 입건해요. 그래서 무서운 거지”

김순덕 대기자는 “‘내’가 권력을 잡는다는 인식도 위험하지만 권력의 주구라는 검찰 권력에 대한 통찰은 더욱 섬뜩하다”고 비판했다.

그는 또 “윤 대통령의 ‘관저 정치’가 깊어지고 국힘이 총선에 패배한 뒤, 비선 논란이 끊이지 않는 것도 불길하기 짝이없다”며 “박영선·양정철 기용설이 나오고 함성득-임혁백이 대통령의 ‘이재명 대통령 밀어주기 거래’ 같은 발언을 밝혔는데 대통령 부부와 가까운 사이라는 것도 공교롭다”고 했다.

이어 “이 때문에 용산 근처에선 VIP1, 2를 넘어 ‘VIP제로’ ‘대리 격노’ 소리가 공공연히 나오는 것”이라고 꼬집었다.

   
▲ <이미지 출처=동아일보 해당 기사 캡처>

김순덕 대기자는 해당 칼럼 말미에서 “야권에서 마침내 탄핵을 공식 거론했지만 ‘개딸들의 나라’는 지금보다 더 비민주적이고 끔찍할 것이 틀림없다”고 야권의 탄핵 거론을 우회적으로 비판하면서도 “지지자들을 부끄럽게 만드는 지도자는 결코 성공할 수 없다. 아쉬운 대로 제2부속실과 특별감찰관 설치라도 서두르길 간절히 바랄 뿐”이라고 덧붙였다. 

김미란 기자 balnews2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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