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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채익 “우크라, 6.25 참전국” 발언에 SNS “안보 말할 자격 없어”

기사승인 2023.06.02  09:4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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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병주 “당시엔 소련, 어떻게 그 당시 우크라 두둔? 국민께 사과하라”

이채익 국민의힘 의원이 우크라이나가 6.25 전쟁 당시 우리를 도우려던 참전국이라는 취지로 발언하자, 김병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우크라이나는 6.25 당시 소련으로, 침략국이었다”며 발언에 대해 “국민께 사과하라”고 반발했다.

이채익 의원의 해당 발언은 이해찬 전 민주당 대표의 “우크라이나는 우리가 신세 질 게 아무것도 없는 나라”라는 발언을 반박하는 과정에서 나왔다.

1일 오후 국회 국방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이채익 의원은 “이해찬 전 대표는 ‘우크라이나는 우리나라가 신세 질 게 아무것도 없는 나라’라고 했다”고 언급하며 신범철 국방부 차관에게 “분명히 우크라이나는 6.25 참전 국가 맞죠?”라고 물었다.

   
▲ <이미지 출처=민중의소리 유튜브 영상 캡처>

이에 신 차관은 “참전 국가는 아닌 것으로 알고 있다”며 “우크라이나가 러시아와 유럽 사이에 있는 지정학적 위치는 우리와 (상황이) 같지만, 6.25 당시 우리를 지원한 국가는 아니다”라고 답했다. 그러자 이채익 의원은 “참전 국가 아닌가?”라고 반문하며 곧장 화제를 돌렸다.

이채익 의원은 “내가 말하고 싶은 것은, 이 국회의사당에서 우리가 아무리 발언을 할 수 있다고 하더라도 국가 이익에 위해가 되는 발언은 비공개회의에서 하는 것이 좋다”면서 “생방송이 진행되고 있는데 국방차관에게 단도직입적으로 ‘예스’냐 ‘노’냐, ‘탄약 지원을 할 것이냐, 말 것이냐’ ‘직접 하냐 우회해서 하냐’ 등 묻는 방식에 유감을 표한다”고 말했다.

이 의원 발언 말미에 4성 장군 출신인 김병주 의원은 “우크라이나는 (6.25 전쟁 당시) 소련이었는데 우방국이었다고 하나”라며 “완전 잘못된 발언이다. 어떻게 그 당시 우크라이나를 두둔하나. 그건 국민께 사과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잠시 정회한 후 속개한 회의에서 이채익 의원은 “‘우크라이나가 6.25 참전국이냐’라고 한 질문에 대해서는 잠깐 착각했다”며 “아시다시피 우크라이나는 유럽 동부와 러시아 연방과 접경에 있는 나라로, 1917년 우크라이나 소비에트 공화국으로 출발했고, 1992년 12월 구 소비에트 사회주의 공화국 연방의 창립 회원국으로 됐다가 1991년 사회주의 연방 해체에 따라서 독립 국가가 됐다”고 발언을 정정했다. 그러면서 “그다음 해인 1992년도에 우크라이나와 한국은 외교 관계를 정식 수립을 하고 협력 관계를 굉장히 발전시키고 있다”고 덧붙였다.

   
▲ <이미지 출처=민중의소리 유튜브 영상 캡처>

이채익 의원의 해당 발언이 알려지자 한 트위터 이용자(@min******)는 “6.25전쟁 당시 북한에 지원을 했던 우크라이나가 6.25 당시 한국을 도운 우방국이라 알고 있는 국민의힘 국방위원회 이채익. 국방위원 할 자격이 없다”며 “그 입으로 안보를 말할 자격이 있을까?”라고 일침을 놓았다.

김미란 기자 balnews2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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