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野비대위원 “한동훈 美출장에 국민들 의아…입시비리 수사 관련있나”

기사승인 2022.07.01  12: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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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동훈, 검찰정상화 법안 권한쟁의·효력정지 가처분 신청…김현정 “삼권분립 파괴”

   
▲ 김현정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 <사진제공=뉴시스>

김현정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이 한동훈 법무부 장관의 미국 출장에 대해 의문을 나타냈다.

김 위원은 1일 국회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한동훈 장관이 FBI 인사검증 시스템을 확인하기 위해 미국으로 출장을 간 것에 대해서 많은 국민들이 의아해하고 있다”면서 “한 장관 딸 등의 편법 스펙쌓기 의혹으로 불거진 입시비리 사건이 FBI에 접수돼 수사가 시작되자, 이와 관련해 방문목적이 있는 것은 아닌지 의혹까지 제기되고 있다”고 말했다.

   
▲ 29일(현지시간) 방미한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워싱턴DC 한국전쟁 참전용사 기념공원에서 헌화하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뉴시스>

그는 “한 장관의 출장 일정은 FBI 국장과 인사검증시스템에 대한 면담 외에도 월드뱅크, 유엔, 한국전쟁 참전기념비 방문 등으로 알려져있다”고 짚었다.

이어 “과연 이 출장이 인사검증시스템 확인이 목적인지, 소통령으로서 정치적 입지를 보여주기 위한 목적인지, 또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는 것처럼 입시비리 사건에 관련한 목적이 있는 것은 아닌지 묻지 않을 수 없다”고 했다.

김 위원은 또 한 장관이 검찰청법과 형사소송법에 대해 헌재 권한쟁의 심판을 청구하고,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까지 한 데 대해 “정치검찰에 의해 파괴되어온 민주주의의 아픈 과거를 극복하고 반복하지 않기 위한 역사적인 입법이 검찰공화국에 방해가 되자 이성을 잃은 행동을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한동훈 장관의 오만방자한 행동은 세계에서 유례를 찾을 수 없는 삼권분립의 파괴행위이자, 민주공화국에 대한 정면 도전”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김미란 기자 balnews2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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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자 © 고발뉴스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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