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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토 사무총장 ‘면담 펑크’, 양해 구했다?…“文때 이랬으면”

기사승인 2022.06.30  10:3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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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통령실 “2개국 나토가입 문제로 상황 긴박하게 돌아가”…네티즌 “뭐하러 거기 갔냐고!”

   
▲ 나토 공식 홈페이지 캡처. <사진제공=뉴시스>

나토 사무총장이 윤석열 대통령과의 면담을 펑크내 외교 결례 논란이 일자 대통령실이 “우리 쪽에 충분히 양해를 구했다”고 일축했다. 양자 면담은 30일 오후 3시(현지시간) 다시 열린다.

앞서 윤 대통령은 28일(현지시간) 옌스 스톨텐베리 나토 사무총장과의 면담을 위해 면담 장소에서 30분 정도 대기했으나, 앞서 열린 핀란드, 스웨덴, 튀르키예, 나토 사무총장 간 4자회담이 길어져 결국 면담이 연기됐다.

이에 일각에서 외교 결례라는 비판이 나오자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29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의전이 잘못된 게 아니냐’는 질문에 “정상적인 상황이라면 그런 논란이 있을 수는 있겠는데, 워낙 2개국의 나토 가입 문제 때문에 상황이 긴박하게 돌아갔다”면서 “우리 쪽에 충분히 양해를 구하고 그렇게 했다”고 설명했다.

뉴스1 보도에 따르면, 이 관계자는 “그야말로 다자외교가 정신없이 벌어지는 상황에서 일정을 잡다 보면 그렇게 불가피한 사정이 벌어지고 연쇄적 영향을 미친 게 아닐까 생각한다”고 이같이 말했다.

관련해 이종필 건국대 교수는 SNS에 이 같은 뉴스를 공유하고는 “문재인 때 이랬으면 세계적인 왕따로 패싱당한 외교 참사라 했을 거 같은데. 하루아침에 국격이 참”이라고 적었다.

일부 네티즌들도 “문재인 대통령이 이런 일 당했으면 조중동은 난리를 떨었을 텐데..(새**)”, “30분 기다리게 해놓고 양해구했다고 아무렇지도 않게 생각하는 대통령이 불쌍하다(오늘도***)”, “한나라의 국가원수가 나토 사무총장 30분 기다리다가 까인다는 건 상상할 수도 없는 일이지(슬픈**)”, “대한민국의 자존심을 지켜라(용**)”,

“문재인 전 대통령이 저랬다면 기레기들 연일 대서특필감!(step******)”, “문재인 대통령 때 면담 취소당했어 봐. 기레기들한테 까여 묵사발됐겠지. 첫 중국 방문 때 일부러 서민 식당 찾아간 걸 혼밥했다고, 외교 참사라고 난리난리치더만(봄*)”, “뭐하러 거기 갔냐고!(나**)”, “내가 뽑은 대통령은 아니지만 내 나라 대통령인데.. 저런 취급 받으니 기분이 참;;(로미**)” 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미란 기자 balnews2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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