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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룡 청장, ‘경찰국 신설’ 등에 반발 전격 사의 표명

기사승인 2022.06.27  11:2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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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권성동 “민주 투사라도 되는 양 자기정치”…네티즌 “尹이 성공사례 보여줬는데, 왜?”

   
▲ 김창룡 경찰청장. <사진제공=뉴시스>

김창룡 경찰청장이 행정안전부 내 ‘경찰국 신설’ 등에 반발해 전격 사의를 표명했다.

27일 YTN은 김 청장이 이날 오전 8시 반쯤 사의를 표명했다고 전하면서 “최근 행안부 산하 경찰제도개선 자문위원회에서 내놓은 권고안에 반발해 사의를 표명한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김 청장은 이날 오전 11시 예정됐던 기자간담회를 1시간 미뤄 낮 12시에 직접 입장을 발표할 것으로 전해졌다.

YTN은 “이에 앞서 오전 11시에는 이상민 행안부 장관이 경찰제도개선 권고안에 대한 입장을 발표할 예정이었다”며 “사실상 이 장관이 자문위의 권고안을 수용할 것으로 보이면서, 김 청장이 먼저 사의를 표명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김창룡 경찰청장이 전격 사의를 표명하자 권성동 원내대표는 같은 날 최고위원회의에서 “경찰 지원국을 훼방 놓고 자기가 민주 투사라도 되는 양 자기 정치하는 것”이라고 비난했다.

권 원내대표는 “오늘 김 청장이 임기를 불과 20일 앞두고 사의를 표명했는데 하필 그 시기가 행정안전부 장관의 경찰 지원 부서 신설 관련 기자간담회 이후인 것은 정치적 의도가 다분하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그러고는 “지금 경찰은 수사권, 인사권, 정보권을 독점했다”며 “비대해진 권력만큼 견제와 균형이 필요하다”고 했다.

한편, 일련의 상황에 대해 일부 네티즌들은 “검찰총장이 성공사례를 보여줬는데 왜 경찰청장은 그러면 안되지?(제**)”, “그만 안 둔다고 거품, 그만 둔다고 게거품(오늘이***)”, “정치적인 의도로 경찰국 신설 밀어붙이는 거 아닌가. 내로남불이잖나(mo*****)”, “당신이 그렇게 말하면 검찰총장 때려치우고 국짐에 빌붙어 대통령이 된 윤**은 뭐가 되나?(김**)”, “검찰총장으로 자기 정치하던 사람은? 그때는 한마디도 못하더니(구찌**)” 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미란 기자 balnews2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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