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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부토건 조남욱, 15년 가까이 ‘尹검사’ 관리해온 정황

기사승인 2022.01.28  11: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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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힘 “농산물 받고 사건 봐주기? 말 안 돼”…한겨레 “재벌-檢, 일상적 유착 가능성”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과거 삼부토건으로부터 10여 차례 명절 선물을 받았다는 보도에 대해 “(조남욱 전 회장과) 10년 이상 만난 적도 없고 교류를 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하지만 한겨레는 28일 후속 보도를 통해 “2002년부터 2016년까지 삼부토건 조남욱 회장의 일정이 기록된 달력, 휴대용 일정표, 전화번호부, 명절 선물 명단 등을 추가로 입수‧취재한 결과, 윤 후보에게 2012년 김건희 씨와 결혼한 이후에도 최소 4년간 지속해 조 회장이 설, 추석 선물을 보내온 것으로 확인됐다”고 전했다.

앞서 이양수 선대본부 수석대변인은 윤 후보가 삼부토건으로부터 명절 선물을 받아왔다는 보도에 대해 “윤 후보가 명절에 김, 곶감, 밤 같은 농산물 등을 받고 사건을 봐줬다는 것인가, 앞뒤가 맞지 않는 이야기”라고 하면서 “명절 선물 목록은 작성자, 작성 시점과 경위, 이행 여부가 모두 불분명한 문서”라고 한겨레 보도를 반박했다.

이에 한겨레는 “일각에선 ‘정육’이 ‘한우’라고 표기되지 않았다며 ‘햄 아니냐’는 말까지 하고 있다”며 하지만 “당시 사정을 잘 아는 삼부토건 내부자의 증언과 전표 등을 보면, 윤 후보가 받은 ‘정육’은 30~40만원대 선물”이라고 지적했다.

   
▲ <이미지 출처=한겨레 온라인판 기사 캡처>

한겨레는 “토건재벌 회장이 특수통 검사였던 윤 후보에게 선물 제공 등을 해온 것이 시사하는 바는 선물이 고가였는지, 직접적으로 모종의 거래 수단으로 작동했는지 등에만 비례하기 어렵다”고 꼬집었다.

이어 “15년 가까운 세월 동안 지속적인 ‘관리’의 대상으로 ‘윤석열 검사’가 포함된 정황, 즉 재벌과 검찰의 일상적 유착 가능성을 한편에 두고 있기 때문”이라고 하면서 “단순히 ‘김, 곶감, 밤 등의 농산물’을 받은 일로 치부되기 어려운 셈”이라고 덧붙였다. 

김미란 기자 balnews2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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