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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총괄선대본부장 우상호 “설 연휴 민심잡기에 총력”

기사승인 2022.01.27  16:4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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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시영 “균형감각有 선거경험多 우상호 전진배치…시의적절한 선택”

   
▲ 더불어민주당 대한민국 대전환 제20대 대통령 선거대책위원회 평화경제연대위원회 출범식이 열린 26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울가든호텔에서 우상호 의원이 이재명 대선 후보의 축사를 대독하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뉴시스>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의원이 이재명 대선후보 선대위 총괄선대본부장으로 임명됐다.

우 의원은 27일 페이스북을 통해 이 같은 소식을 알리고는 “앞으로 이재명 후보의 진면목을 잘 알리고 새로운 미래 비전을 제시하는데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우상호 의원은 대선 여론조사 판세와 관련해 “여러 번 말씀드린 대로 오차범위 내에서 초경합 상태라고 보고 있고 설 연휴 민심이 어느 쪽으로 기우느냐에 따라서 설 연휴 이후에 판세에 변화가 올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분석했다.

이어 “민심의 기준은 누가 더 일 잘 할 후보냐는 것이 관심이 될 거 같고, 경제와 민생부문에서 나라 살림을 잘 이끌어갈 사람이 누구냐가 설 민심 밥상에 올라가지 않겠나 생각한다”며 “캠프 입장에서 설 연휴 민심을 잡는 데 총력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우 의원은 “이재명 후보와 윤석열 후보가 대변하는 층이 다르기 때문에 누가 서민과 중산층을 대변하느냐가 관심”이라 강조하고는 “선거가 앞으로 40여일밖에 남지 않았기 때문에 매일 회의를 통해서 선대위가 늘 비상대기하는 상황으로 캠프를 운영하겠다”고 덧붙였다.

우상호 의원 총괄선대본부장 임명 관련해 박시영 윈지코리아컨설팅 대표는 이날 SNS에서 “균형감각 있고 선거 경험이 많은 우 의원을 전진배치한 것은 시의적절한 선택”이라고 평가했다.

박 대표는 “본부장 간의 관계가 수평적 위치이다 보니 컨트롤 타워가 없어 그간 애를 먹었다. 전략, 정책, 홍보, 공보 등 본부 간의 의견 차이가 있을 때 총괄본부장이 없어 조정하기가 쉽지 않았고 따로 노는 경우가 적지 않았다고 한다”고 전했다.

이어 “이를 조정하는 역할이 필요했는데, 우 의원이 나서준다니 이재명 후보에게는 큰 도움이 될 듯하다”고 말했다.

박 대표는 “아울러 스피커 측면에서만 본다면 ‘윤석열-이준석 vs 이재명’ 2:1 싸움을 해왔는데, 우 의원의 총괄본부장 기용으로 언론을 상대로 한 스피커의 볼륨이 확대된다는 점도 총괄본부장 선임 배경 중에 하나일 듯하다”고 짚었다.

그러면서 “최근 586세력이 도매급으로 넘어가고 있는데, 586 맏형답게 그간 갈고 닦은 실력을 제대로 보여주기 바란다”며 우상호 의원을 향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김미란 기자 balnews2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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