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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 역술인에게 “조국이 대통령 되느냐”고 물었다는 윤석열

기사승인 2022.01.26  10:4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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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대원, JTBC와 인터뷰…김재원 “건진법사 아무리 얘기해도 효과 없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조국 전 법무부장관이 대통령이 될 것이냐’고 물었다는 유명 역술인의 증언이 나왔다.

40년간 주역을 연구한 서대원 초아주역연구원 원장은 지난 11일과 19일 JTBC와 가진 두차례의 인터뷰에서 이같은 내용을 밝혔다. 

김건희씨가 서울의소리 기자와의 통화에서 “남편이 대통령 후보가 될 줄 꿈이나 상상했겠나”라고 했지만 서 원장은 윤 후보가 검찰총장 당시부터 대권에 뜻이 있었다고 봤다. 

   
▲ <이미지 출처=JTBC 홈페이지 캡처>

서대원 원장은 2019년 2월 17일 서울의 한 호텔에서 김건희씨와 윤석열 당시 서울중앙지검장을 만났다며 차기 검찰총장 후보로 거론되고 있을 때였다고 회상했다.

서 원장은 “나는 그분에게 대선을 나가라든지 대통령이 되라든지 이런 소리는 전혀 한 일이 없고 단지 총장이 될 것이라는 이야기는 했다”고 말했다. 이후 4개월 뒤인 2019년 6월 17일 윤 후보는 검찰총장 후보자로 지명됐다. 

두 번째 만남은 2019년 8월경으로 조국 전 법무부장관에 대한 얘기가 자연스럽게 오갔다고 했다. 서 원장은 “제가 하나 충고를 하나 했다”며 “내가 이제 이런 이야기 해도 될는지 모르겠는데, 조국하고 친하게 지내십시오. 이랬다”고 전했다. 

이날 만남 이후 김건희씨에게 전화가 왔는데 수화기 너머로 윤석열 후보의 목소리가 또렷이 들렸다고 했다. 

서 원장은 “(김건희) 옆에서 들리는 소리가 그래서 조국이 대통령 되겠는가? 이렇게 (물으라고) 시키더라고 이 남편이”라고 말했다. 

윤석열 후보가 김건희씨를 통해 역술인 서 원장에게 조국 전 장관이 대통령이 될 지 물어봤다는 것이다. 서 원장은 아무런 대답을 하지 않았고 이후 윤석열 부부와 연락이 끊겼다고 한다. 

서 원장은 “김건희 씨는 조국에 대한 걸 좋게 (말)했을지도 모르는데 그 (윤석열) 후보는 굉장히 (조국을) 싫어했다”며 “왜냐하면 저 사람이 대권의 생각은 옛날부터 있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옛날부터 언젠가는 기회가 오면 그 이제 옆에 있는 그 술사들이 자꾸 이야기해서 그렇겠지”라며 “근데 그거는 하려고 해서 되는 일이 아니거든요”라고 덧붙였다. 

서 원장의 인터뷰 내용에 대해 윤 후보측의 반론을 요청했지만 답변을 받지 못했다고 JTBC는 전했다. 

   
▲ <이미지 출처=JTBC 홈페이지 캡처>

한편 윤 후보의 무속인 논란에 대해 김재원 국민의힘 최고위원은 26일 “민주당이 지금 안 되니까 무속이라고 뒤집어씌우려고 하는데 그게 잘 안 된다”고 말했다. 

김 최고위원은 TBS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에서 “민주당이 선거 때만 되면 이런 일을 벌인다”면서 “이게 효과가 별로 없으니까 너무 노력하지 말라”고 했다. 

김 최고위원은 “민주당 사람들은 이상한 세계관이 있다. 자기들 논리에 너무 빠져서 이렇게 하면 될 것 같다면서 이번에는 무속으로 한번 해 보자 하면 몰려가면 자기들끼리야 거창한데 정작 국민들이 보기에는 왜 저런 쓸데없는 일을 벌이나 싶은 생각이 들 때가 있다”고 대수롭지 않은 문제로 봤다.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총회 소속 목회자들이 25일 “우리는 무속에 의존하는 국가지도자를 절대 반대한다”고 성명을 낸 것에 대해 김 최고위원은 “목사들에게 걱정말라고 말하고 싶다”고 했다. 

김 최고위원은 “무속 영향 안 받는다”며 “김건희씨가 내가 더 도사인데 그 사람들(무속인) 들을 필요없다고 하지 않는가”라고 통화 내용을 지적했다.

그는 “(김건희)녹취록에 나오지 않는가. 그 사람이 나보다 모른다고 그런다”며 “건진법사 아무리 이야기해도 효과가 없다”고 했다. 

민일성 기자 balnews2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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