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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태희 “김건희씨, 커튼 뒤 내조 역할에 역점 둘 것”

기사승인 2021.12.07  11: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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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檢, 김건희 일부 무혐의.. 秋 “지난해 수사 지휘한 걸 여태 뭉개다 공소시효 임박해 불기소?”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의 배우자 김건희 씨의 공개행보 여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김 씨가 전면에 나서지 않고 내조 역할에 중점을 둘 것이라는 전망이 내부에서 나왔다.

임태희 국민의힘 선대위 총괄상황본부장은 6일 저녁 CBS라디오 <한판승부>에서 “(김건희 씨가) 정치 전면에 나서는 것보다는 커튼 뒤에서 후보를 내조하는 역할에 역점을 둘 것으로 듣고 있고 그렇게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날 윤석열 후보는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출범식 뒤 기자들이 김건희 씨 등판 여부에 대해 질문하자 “오늘 집에 가서 한 번 물어보겠다”며 즉답을 피했다.

☞ 관련기사: 김의겸 “김건희, 끝까지 안 나타날 것”.. 왜?

   
▲ 지난 2019년 7월25일, 검찰총장 임명장 수여식 당시의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와 부인 김건희 씨. <사진제공=뉴시스>

<한판승부> 진행자인 박재홍 앵커가 윤 후보의 해당 발언을 언급하며 “이런 논의는 이미 하셨어야 하는 거 아니냐는 지적이 있다”고 하자, 임태희 본부장은 ‘선대위에 합류한 지 얼마 되지 않아 정확하게 알지 못한다’면서 “선대위 들어오기 전에 파악하기로는 후보가 정치에 나올 때 굉장히 반대하는 입장이었다고 돼 있지 않나”라고 반문했다.

임태희 본부장의 ‘커튼 뒤 내조’ 발언에 일부 네티즌들은 “안 나오는 게 아니라 못 나오는 거 아니냐(어깨통증***)”, “커튼 뒤에서 못 나오는 거겠지(범내려**)”, “국민들 수준을 얼마나 무시하면, 검증할 기회조차 박탈하고 눈속임하겠다는 말이네(따끈한****)”, “정치 반대가 이유라고? 그럼 청와대도 안 들어감? 해외순방은? 손바닥으로 해를 가려라(픽*)”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국민의힘 중앙선대위가 공식 출범한 이날 검찰은 김건희 씨의 청탁금지법, 뇌물수수 등 혐의에 대해 일부 무혐의 처분을 내렸다.

검찰은 일부 공소시효가 임박한 부분을 불기소 처분했다는 입장이지만, 여당은 “타이밍도 기막히다”며 “검찰이 윤석열 선대위 출범하는 날, 김건희 무혐의라는 선물을 줬다”고 강하게 반발했다.

추미애 전 법무부장관도 SNS를 통해 “검찰은 윤석열 부인으로 장차 국모를 꿈꾸는 것으로 알려진 김건희 씨의 신분세탁업자입니까? 지난해 10월 수사 지휘한 걸 지금까지 뭉개고 공소시효 임박해 불기소 한다고요?”라고 질타했다.

김미란 기자 balnews2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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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자 © 고발뉴스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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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댓글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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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세계에 부끄러워질듯 2021-12-10 11:41:33

    만약 윤석열이 당선되어 국가정상회담이나
    국제적행사에 영부인동반할경우 상대방국가의
    정상들과 배우자들이 김건희에 대해 다
    조사해봤을때 학력위조의혹과 허위논문의혹
    주가조작의혹등 어찌생각할까...
    생각하기도싫다신고 | 삭제

    • 고발 말고 고소를해라 2021-12-08 10:29:08

      얼굴 공개한 제보자..“조남욱 회장 VIP룸 초대돼 '쥴리' 접대받았다”

      “‘쥴리 접대부 의혹'은 명백한 사실, 증언할 제보자 즐비하다”

      http://www.amn.kr/40418

      추미애 "줄리라고 하면 안되는 이유가 나왔다. '주얼리'이기 때문이었나"

      "쥴리 사생활 영역 아닌 영부인 검증 대상"
      ----
      얼굴 공개한 제보자 당시 동행하였던 일행들도 있었을 것이고
      주얼리가 그곳 정부미였다면
      시간을 달리하여 주얼리에게 접대받았던 다른 VIP도 있었을텐데
      난감하시겠구만
      주얼리가 아니라면
      제보자 직접 고소해서 법적조치해버려라신고 | 삭제

      • 정의와 공정과 상식??? 2021-12-08 08:22:48

        [단독] 윤석열 처가 회사 '땅값 뻥튀기' 사실이었다..무더기 오류

        https://news.v.daum.net/v/20211208045816487

        YTN 취재결과 윤석열후보 처가 회사측이
        실제로 부풀린 땅값을 양평군청에 제출했고
        군청은 이를 그대로 반영해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심지어 땅값 계산이 잘못된 부분이 한두군데가 아니었습니다
        ---
        이런 사람들이 정의와 공정과 상식을 말하고 다닌다 코메디가 따로 없군

        이렇게 하루가 멀다하고 본부장 비리가 터지는데
        뭔 얼어죽고 빌어먹을 놈의 대권이냐?
        최소한의 도의적책임이라도 있다면신고 | 삭제

        • 다음 난리 났네요 2021-12-08 06:53:40

          김건희 '쥴리' 실명 증언 등장.. "97년 5월 조남욱 회장 연회장에서 만났다"

          안해욱 전 초등태권도협회 회장의 증언.. <열린공감tv> 보도..
          지난 6월 김 대표 해명과 배치

          http://news.v.daum.net/v/20211207221501791

          "그때는 '볼케이노'가 아니라 '라나'라고 불렀다"

          "조남욱 회장과 '김 교수'는 아주 가까운 사이"

          쥴리는 'July' 아닌 'Jewelry'였다?신고 | 삭제

          • 대구 팔공산 땅꾼 2021-12-08 01:00:01

            윤우진 前 용산세무서장 구속, '윤석열 관련 뇌물수수 의혹'은 계속 수사중... 윤석열호 대선 암초 !!
            newstapa.org/article/yxj5l

            홍준표 “26년 정치하면서, 윤석열처럼 흠 많은 후보 처음 봐”
            hankyung.com/politics/article/2021091618837

            유승민 “정치 22년 하면서 윤석열 같은 후보 처음 봐”
            v.daum.net/v/20211012164911756

            이준석 “지금 대선 치른다면, 민주당에 5% 이상 차이로 질 것”
            v.daum.net/v/20210809130154605신고 | 삭제

            17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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