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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측 ‘무효표’ 이의제기.. 박주민, 과거사례로 ‘반박’

기사승인 2021.10.11  10: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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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文대통령, 이재명에 축하메시지.. “선의의 경쟁 펼친 다른 후보들에게도 위로와 격려를”

   
▲ 더불어민주당 제20대 대통령 후보에 선출된 이재명 후보가 10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린 서울 합동연설회에서 이낙연 후보와 인사하고 있다. <사진제공=뉴시스>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누적투표율 50.29%를 기록하며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로 최종 선출된 가운데 이낙연 후보 측이 경선 결과에 승복 의사를 표시하지 않고 당 선관위의 무효표 처리 방침에 대한 공식 이의제기 의사를 밝혀 사실상 ‘경선불복’으로 해석되고 있다.

이낙연 후보 측은 10일 경선 결과 발표가 끝난 후 긴급회의를 소집, 당 선관위에 경선 무효표 처리에 대한 공식 이의제기를 결정했다.

이낙연 캠프 공동선대위원장인 설훈, 홍영표 의원은 “이낙연 필연캠프는 그동안 수차례에 걸쳐 대선 경선 후보의 중도사퇴 시 무효표 처리가 결선 투표 도입의 본 취지에 정면으로 반한다는 점을 지속적으로 제기해왔다”며 “11일 이와 같은 이의제기서를 당 선관위에 공식 접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캠프 총괄본부장을 맡고 있는 박광온 의원은 11일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서 이 사안을 당무위까지 끌고 갈 수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박 의원은 “우리 당의 당헌당규 해석 권한은 당무위원회에 있다”며 “당무위원회에서 권한을 최고위원회에 위임했는지 유권해석 부분을 위임했는지 봐야 되겠지만 위임이 돼 있다면 최고위원회에서 유권해석을 할 수 있을 거고, 위임이 안 돼 있다면 당무위에서 유권해석을 해야 될 것”이라고 말했다.

관련해 이재명 캠프 총괄본부장을 맡고 있는 박주민 의원은 같은 방송에서 “저희 당 특별당규를 보면 경선과정에서 후보자가 사퇴하는 때는 해당 후보자에 대한 투표는 무효로 처리한다고 명백히 돼 있다”고 강조하고는 과거 대선 경선 사례를 들어 이해를 도왔다.

박 의원은 “2002년도 대선경선 당시 유종근 후보가 중도사퇴를 했었는데 그 당시에 유종근 후보가 제주와 울산 경선에서 얻었던 표가 다 원천무효로 처리된 바가 있고, 정동영 후보가 나섰던 2007년 대선경선 당시에 유시민 후보가 중도 사퇴했는데 무효표 처리한 바 있다. 2012년 대선경선 당시에도 이런 논란이 있었는데 지금과 같은 방식으로 처리가 된 바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것들을 봤을 때는 지금 규정을 원천무효로 해석하는 선관위 해석은 맞는 것 아닌가 이렇게 보고 있다”고 밝혔다.

   
▲ 더불어민주당 제20대 대통령 후보에 선출된 이재명 후보가 10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린 서울 합동연설회에서 수락 연설을 하며 박수치고 있다. <사진제공=뉴시스>

한편, 민주당 대선후보로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지명되자 문재인 대통령이 축하메시지를 내놨다.

10일 청와대 박경미 대변인 브리핑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더불어민주당 당원으로서 이재명 지사의 민주당 대통령 후보 지명을 축하한다”고 전했다.

문 대통령은 특히 “경선 절차가 원만하게 진행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선의의 경쟁을 펼친 다른 후보들에게도 위로와 격려의 말씀을 전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대한민국의 미래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해 주시리라 믿는다”고 덧붙였다. 

김미란 기자 balnews2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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