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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청래 차기 법사위원장 거론에 “언론이 호들갑”

기사승인 2021.04.19  16:2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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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성 친문’ 운운하며 ‘정치권 술렁인다’는 언론들.. “국회는 고요한데?”

   
▲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의원. <사진제공=뉴시스>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의원이 “언론보도를 보고 있노라면 살포시 웃음이 난다”며 “제가 법사위원장을 맡으면 하늘이 무너지기라도 하냐”고 꼬집었다.

일부 언론들이 ‘강성 친문’ 운운하며 ‘차기 법사위원장 거론에 정치권이 술렁인다’는 식의 보도를 내놓자 정청래 의원이 보인 반응이다.

   
▲ <이미지 출처=정청래 의원 페이스북>

정 의원은 19일 페이스북을 통해 “정청래는 법사위원장을 맡으면 안 된다는 국회법이라도 있느냐”며 “사실 국회는 고요한데 정치권 어디에서 술렁인다는 말이냐. 언론들만 술렁술렁 한다”고 비판했다.

그는 “제가 법사위원장이 되면 언론개혁 할까 봐 두렵습니까? 제가 법사위원장이 되면 국민의힘이 많이 손해를 봅니까?”라고 꼬집어 물었다.

이어 “민주당에서 순리적으로 결정하면 될 일이지 언론과 국민의힘에서 왈가왈부할 일이 아니다. 이는 마치 언론과 국민의힘에서 민주당 원내대표는 누구는 되고 안 되고 민주당 당대표는 누가 되면 큰일 난다고 내정 간섭하는 것과 뭐가 다르냐”고 지적했다.

정 의원은 “저는 당의 결정을 존중하겠다. 저는 항상 선당후사였다”며 “당에서 하라면 하는 거고 하지 말라면 못하는 거다. 저는 피하지 않겠다고 이미 말씀드렸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저는 손들고 ‘저요저요’ 하지도 않지만 어려운 길 피하지도 않는다”며 “하도 언론이 호들갑이라서 한 말씀 드렸다”고 덧붙였다.

김미란 기자 balnews2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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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자 © 고발뉴스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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