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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영희 “김어준 논란? TV조선·MBN 출연료 물어보라”

기사승인 2021.04.15  17:0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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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드라마 원탑도 회당1억, 시청률 5%↓ 허다해…수익 내주는데 왜 문제?”

   
▲ <이미지 출처=TBS '김어준의 뉴스공장' 유튜브 영상 캡처>

노영희 변호사가 김어준씨의 출연료 논란에 대해 15일 “종편과 방송사가 진행자들에게 얼마 주는지 물어보라”고 말했다. 

방송 패널과 진행자로 활약해온 노 변호사는 이날 페이스북에 “TV조선, 채널A, MBN, KBS, SBS 등에 다 물어보라, 최대 얼마까지 줘봤는지. 다 까면 알게 될 것”이라며 이같이 지적했다. 

또 “대박 드라마 원탑 주인공에게 회당 출연료 5천~1억원을 준다는데 그러고도 시청률 5% 미만이 허다할 것”이라며 “김어준씨가 회당 200만원을 받는 걸 뭐라하는 것은 o미(이건 뭐야)?”라고 비교했다. 

그는 “방송이든, 회사든 수익을 내주는 사람에게 돈을 더 많이 지급하는 건 당연하지 않나”라며 “탈세한 것도 아닌데 왜 이걸 연일 문제 삼는가”라고 비판했다.

아울러 tbs가 구두계약 한 것에 대해 노 변호사는 “방송국에서는 방송국 직원을 진행자로 쓰지 않는 한 계약서없이 ‘회당 출연료 얼마’ 이런 식으로 계약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진행자를 굳이 근로자로 보지 않기 때문에 계약서 작성이 필수가 아니다. 구두 약정도 약정 아니던가”라고 했다. 

이어 “tbs 출연료 지급 상한선이 100만원이라면 이건 고치면 된다”며 “상황에 따라, 진행자에 따라 적정금액이 다르므로”라고 덧붙였다. 

허재현 리포액트 기자도 “김어준은 연예인에 준하는 유명인 아닌가”라며 “소위 이런 언론인들이 제법 있다. 손석희, 김성주, 전현무, 이금희 등등”이라고 예시했다. 이어 “5년간 출연료 23억이 정말 많은 건가? 이게 비판거리가 되나?”라고 반문했다. 

김필성 변호사도 “예능 1위 유재석이 한 달에 얼마를 벌까요?”라고 비교했다. 

그는 “지금 김어준 1명이 조선일보 전체를 능가하는 영향력을 미치고, 아무도 듣지 않는 듣보잡 공영방송이던 TBS가 김어준 하나로 메이저 언론이 됐다”며 “그 정도 출연료 받는 것이 시끄러운 이유를 모르겠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김 변호사는 “왜 김어준이 진영을 가리지 않고 공격을 받는지, 왜 그 수많은 고소고발에 휘말리는지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고 했다. 그럼에도 “고소고발이 성공한 적이 없다”며 “조선일보와 ‘보수’ 진영에서 김어준을 없애려고 갖은 노력을 다하는 이유와 연결되어 있다”고 말했다. 

민일성 기자 balnews2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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