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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희웅 “2030세대, 선거결과 좌우할 ‘캐스팅보트’로 부상”

기사승인 2021.04.08  11: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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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궐선거 결과로 국민의힘 지지율 상승 ‘효과’… 대선주자에도 영향 미칠 것”

4.7보궐선거가 야당의 ‘압승’으로 치러진 가운데 윤희웅 오피니언라이브 여론분석센터장은 국민의힘 정당 지지도가 탄력을 받아 계속 유지 또는 상승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윤 센터장은 8일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선거 결과가 한 쪽으로 확연하게 나타났다”며 “결과를 눈으로 명확하게 확인하게 되면 참패한 정당의 지지는 더 위축되는 현상을 보이고 승리한 정당은 ‘이것이 다수인가 보다’ 하면서 추가적인 상승현상이 있을 수밖에 없다”고 분석했다.

그는 “야당인 국민의힘 정당지지율은 이전보다 더 상승할 가능성이 있다”며 이는 향후 대선 주자 지지율에도 일정 정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봤다.

   
▲ <이미지 출처=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 유튜브 영상 캡처>

윤 센터장은 “국민의힘이 이번에 선전할 수 있었던 것은 지난 총선에서 확실하게 회초리를 맞았다라고 하는 인식이 있으면서 국민들이 ‘저 정당은 많이 혼나야 돼’라는 심리가 종결된 부분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다”고 짚었다.

진행자가 “열심히 혼내고 나면 약간 안쓰러워 보이는 것과 비슷한 것이냐”고 묻자, 그는 “분풀이가 됐으니까요”라고 답했다.

이어 그는 “그런 면에서 선거 전략가들은 ‘여당이 이번 선거에서 패배하는 것이 본게임이라고 할 수 있는 대선에는 오히려 유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얘기 하는데, 그걸 조절할 순 없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윤 센터장은 “어떻게 보면 정신승리 차원에서 얘기할 수도 있지만 그렇게 얘기하기에는 격차가 워낙 컸다는 점, (또) 서울시장과 부산시장이 우리나라 제1,2도시의 수장이긴 하지만 지방자치단체장이기 때문에 그 책임을 과연 서울시장, 부산시장을 가져간 국민의힘에게도 다음 대선까지 분산해서 국민들이 생각해줄 것인지 이 부분에 대해서 생각들이 엇갈리는 측면이 있어 보인다”고 했다.

윤 센터장은 특히 20대 남녀 표심이 극명하게 갈린 부분에 대해 “이번에 오세훈 후보가 20대에서 남성은 72.5%, 여성은 40.9% 득표를 했다고 출구조사에서 확인됐다. 그런데 2018년 지방선거에서 20대에서는 박원순 후보가 60%를 득표했다”고 되짚고는 “완전히 바뀐 것”이라고 했다.

이 같은 현상에 대해 그는 “(그동안) 우리 사회에서 이슈가 됐던 것이 ‘공정’ ‘부동산’ 이슈 등이었다고 할 수 있다”며 “20대 또는 30대까지 포함해서 내 집 마련이 어려워졌다고 하는 박탈감들이 20대 등에서 특히 남성들에게 더욱 강하게 영향을 주면서 현저한 격차를 불러왔다”고 분석했다.

그는 “과거 2,30대는 진보성향이 상당히 뚜렷했는데 앞으로는 2,30대가 기존 세대와 다르게 이념지향성이 상당히 약한 부분이 있고 현실적이고 실행적이고 실리적인 측면이 있기 때문에 저는 2,30대가 새로운 선거에서의 캐스팅보트, 선거 결과를 좌우하는 세대로 부상을 했다라고 얘기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김미란 기자 balnews2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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