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野·언론, ‘백신불안’ 조장 와중…유럽선 효과 속속 확인

기사승인 2021.02.24  10:2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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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재훈 교수 “고연령층 효과에 대한 중요한 근거 제공…2회 접종 반드시 필요”

국내에서 야당과 언론이 백신 불안을 부추기고 있는 와중에 이미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하고 있는 유럽국가에서는 백신 효과가 속속 확인되고 있다. 

22일(현지시각) 로이터 등 주요외신 보도에 따르면, 영국 보건당국은 화이자 백신 1차 접종 이후 의료 종사자들의 확진자수가 70% 감소했고, 고령층의 입원이나 사망자수도 75% 줄었다고 밝혔다.

영국 보건위생국 전략 대응 책임자 수잔 홉킨스는 “증상 유무에 관계없이 전체적으로 감염자수가 빠르게 줄고 있어 백신의 강력한 효과를 확인할 수 있다”고 말했다.

앞서 이날 BBC 등 영국 언론들은 에딘버러대학의 연구를 인용해 스코틀랜드에서 아스트라제네카와 화이자 백신을 맞은 이들의 4주 후 입원 위험이 백신을 맞지 않는 이들보다 각각 최대 94%, 85% 감소했다고 보도했다.

   
▲ 지난 20일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전국 요양병원·시설 등 만 65세 미만 입원·입소·종사자의 93.6%가 26일부터 진행되는 코로나19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접종에 동의했다. <그래픽제공=뉴시스>

이 같은 연구 결과와 관련해 정재훈 가천의대 예방의학과 교수는 23일 페이스북을 통해 “화이자,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1회 접종만으로도 최대 80%의 입원예방 효과를 보인다”며 “2회 접종 데이터까지 나올 경우 그 효과는 더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정 교수는 또 “아스트라제네카의 고연령층의 효과에 대한 논란에도 매우 중요한 근거가 제공되었다”며 “80세 이상에서도 좋은 효과를 보이고 있고, 보호효과가 1달이 넘어간다는 점도 중요하다”고 짚었다

다만 “이 데이터는 1회 접종을 지지하는 근거는 되지 못한다”며 “두 백신 모두 28-34일에 가장 좋은 효과를 보이지만 그 뒤로 갈수록 효과가 감소”하기 때문에 “2회 접종이 반드시 필요함을 보여주는 연구결과”라고 강조했다.

   
▲ 오는 26일부터 만 65세 미만 요양병원·시설 등 입원·입소·종사자 29만여명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접종한다. 질병관리청은 오는 3~4월에 고령층을 중심으로 진행한 해외 임상 3상 결과에 따라 만 65세 이상의 접종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그래픽제공=뉴시스>

그는 아울러 “백신 1회 접종 7-13일 후 18-64세 인구집단은 오히려 코로나19로 인한 입원이 증가하는 결과를 보였다는 점이 중요하다”며 “백신의 보호효과는 접종 2주 후부터 나타난다. 더 확실하게는 4주가 필요하기 때문에 접종 후 바로 마스크를 벗고, 사회적 거리두기를 안 지켜도 되는 게 아니”라고 분석했다.

그런가하면 이재갑 한림대 강남성심병원 감염내과 교수는 백신 불안을 조장하는 정치권과 언론을 향해 쓴소리를 전했다.

같은 날 그는 SNS에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이나 화이자 백신이나 예방효과, 중증감소 효과가 뛰어나다는 결과가 스코틀랜드 접종자(114만명-화이자 65만명, 아스트라제네카 49만명)대상 연구에서 확인되었다”며, 이는 “실제 접종 상황에서 확인된 리얼 월드 데이터여서 3상 임상연구보다 더 가치 있는 결과”라고 설명했다.

이어 “안정성은 이 연구뿐만 아니라 다른 연구에서도 확인되었다”고 언급하고는 백신 불안을 조장하고 있는 정치권과 언론을 겨냥해 “백신관련 논란을 만드는 사람들은 우리나라가 코로나로부터 안전한 세상이 되는 것을 방해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이제는 (싸우지나 말고) 국민들이 (백신을) 잘 맞을 방법에 올인해주시라”며 “(기자들이나 관심이 많지) 국민들은 여러분 싸우는 거 관심도 없다”고 꼬집었다.

김미란 기자 balnews2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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