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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어준 “옵티머스 돈 흘러간 곳이 범인…언론 왜 보도 안하나”

기사승인 2020.10.23  10:5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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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장식 변호사 “‘라임·옵티머스 사태’ 본질은 금융사기…실제 이득 본 사람 찾아야”

신장식 변호사는 ‘라임‧옵타머스 사태’와 관련해 “둘 다 본질은 금융사기 사건”이라며 “돈이 어디로 흘러갔고, 실제로 이득을 본 사람이 누구인지 찾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 신장식 변호사. <이미지 출처=tbs '김어준의 뉴스공장' 유튜브 영상 캡처>

신 변호사는 23일 tbs <김어준의 뉴스공장>에서 ‘검찰이 도주를 권하고 편의를 제공했다’는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의 주장에 주목하고는 “액수가 굉장히 크기 때문에 결국 누구한테 돈이 흘러갔는지를 찾아야 한다”며 이 같이 말했다. 

이날 진행자인 김어준 씨는 ‘옵티머스 사태’에 대해 “1대, 2대 경영진 간의 싸움처럼, 혹은 권력형 비리 의혹이 있는 것처럼 이야기 하는데 여기서 주목해야 할 것은 상황이 별로 좋지 않았던 옵티머스에 한국전파진흥원이 어떻게 750억 원대의 돈을 한 번에 쐈느냐 하는 것이고 또, 나중에 과기부가 부적격 투자라고 결론 내리자 전파진흥원이 수사를 의뢰했다. 그런데 어떻게 계좌추적조차 없이 무혐의 결론이 났느냐 하는 것”이라고 의문을 제기했다.

관련기사 ☞ 박범계 “윤석열 ‘옵티머스 무혐의’…1조5천억 쭉 들어와”

그는 “국가기관에서 수사의뢰를 했다. 액수가 크고 중대하게 취급돼야 할 사안인데 계좌 추적하지 않은 채 무혐의 결론이 났다는 건 매우 이상하다”고 거듭 지적하며 “라임도 그렇고 옵티머스도 그렇고 사기를 쳤으면 누가 해먹었다는 이야기 아니냐”고 짚었다.

이에 신유진 변호사는 “실질적으로 그 돈이 누구에게 최종적으로 수익을 갖다 줬는지 그것에 대해서도 관심을 가져야 된다”고 강조했다.

장용진 기자는 “그 부분을 알아보려고 여기저기 (취재)하다 보니까 누가 ‘지금 현재 감옥에 있는 분들이 약 500억 정도를 챙겨먹었다’(고 하더라)”며, 그런데 “그 돈이 옵티머스 돈에서 나온 게 아니라 한마디로, 떨어진 콩고물에서 주운 것으로 보이는데, 그러면 실제로 돈의 본류는 어디로 갔느냐(는 것인데, 그것은) 지금도 모른다”고 꼬집었다.

관련해 신장식 변호사는 “옵티머스 돈 중에서 지금 환매 중단된 액수가 5,115억이다. 그 중에 약 2천억 원씩 두 군데 회사로 돈이 흘러간다. 그런데 그 회사의 대표가 이모 씨라는 동일인물이다. 이 분은 밀양의 신동방파 조폭”이라면서 그런데 “이 돈이 어디로 흘러갔는지는 금융감독원도 아직까지 정확히 밝혀내지 못하고 있다”고 전했다.

   
▲ <이미지 출처=tbs '김어준의 뉴스공장' 유튜브 영상 캡처>

그러자 김어준 씨는 “이 돈이 흘러간 곳이 범인”이라며 “(그런데) 왜 언론은 이런 사실을 보도하지 않느냐”고 지적했다.

장용진 기자는 “범인, 그 돈을 번 사람이 캄보디아에 있다는 둥, 베트남에 있다는 둥, 필리핀에 있다는 둥 (하면서) 이 부분에 대해서는 검찰도 언론도 현재 침묵하고 있다”고 꼬집었다.

신장식 변호사는 “신동방파라는 조폭 조직에 4천억 원이 (흘러) 가서 자기들끼리 썼다는 건 말이 안 된다”며 “어딘가로 (흘러)간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김어준 씨는 “전형적인 과거의 사건들이 떠오른다”며 “소위 권력형게이트 외피를 씌워서 시선을 돌리려는 그런 사건이 아니겠는가”라고 분석했다.

김미란 기자 balnews2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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