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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접대 연결’ 이주형, 한동훈 팀장 당시 부팀장”

기사승인 2020.10.21  11:3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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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상호 변호사 “라임수사팀, ‘윤석열 사단’ 한동훈 지휘라인 관련자들 많이 들어가 있어”

   
▲ 윤석열 검찰총장이 일선 검사들과 간담회를 갖기 위해 지난 2월13일 오후 부산 연제구 부산고검·지검을 방문해 소감을 밝히고 있는 가운데 한동훈 부산고검 차장검사가 뒤따르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뉴시스>

‘김봉현 옥중서신’에 등장하는 부장검사 출신 이주형 변호사는 한동훈 검사장이 부패범죄특별수사단 2팀장으로 있을 때 부팀장이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조상호 변호사는 21일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서 문재인 정부 들어 부패범죄특별수사단이 대검에 만들어졌고 2팀 팀장이 한동훈 검사장이었다고 했다. 

이어 조 변호사는 “당시 부팀장이 이주형 변호사로 김봉현 회장에게 술접대를 연결해줬다는 변호사”라고 설명했다. 

조 변호사는 “실제로 라임수사팀 안에는 그 인연이 있는 이른바 ‘윤석열 총장 사단’이라고 할 수 있는, 한동훈 검사장의 지휘라인에 있었던 사람과 인연 있는 분들이 많이 들어가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조 변호사는 “부패범죄특별수사단이 단장까지 포함하면 총 11명인데 그 중 3~4명이 다 관련자로 나오고 있다”며 ‘김봉현 옥중서신’의 신빙성이 아예 없는 것이 아니라고 했다. 

조 변호사는 “검찰 내부 사정을 어느 정도 알지 않으면 불가능하다”며 “실제 본인이 경험한 부분도 일부 녹아들어간 것 같다”고 평가했다. 

지난 2월 윤석열 검찰총장이 신라젠·라임사태 관련 수사를 맡은 서울남부지검에 수사팀 보강을 지시했다는 보도들이 쏟아졌다.

이에 대해 조 변호사는 “MBC가 보도하고 있는 3명까지는, 적어도 그 중에 1명은 그때 보강돼 들어갔다”며 ‘그래서 윤석열 사단이라는 얘기가 나오는 것’이라고 했다. 

MBC는 이주형 변호사를 통해 청담동 룸살롱에서 1000만원 상당의 술 접대를 받은 현직 검사 3명이 모두 한때 ‘라임수사팀’에 있었다고 보도했다. 두 사람은 부인했고 한 사람은 응답하지 않고 있다. 

   
▲ <이미지 출처=MBC 화면 캡처>
   
▲ <이미지 출처=국회방송 화면 캡처>

조 변호사는 ‘만약 3명이 모두 라임수사팀에 투입됐던 검사가 맞다면 의도적 인원배치라고 볼 수 있다’고 했다. 그는 “법무부에서는 구성 하나하나 전부 관여하지 않는다”며 “기본적으로 대검에서 추천한 인사에 특별한 문제가 없으면 형식적 승인 절차를 밟는다”고 설명했다. 

“‘야당 정치인’ 윤갑근 건, 반부패부 ‘패싱’ 윤석열 직보 비정상”

아울러 윤갑근 국민의힘 충북도당위원장(전 대구고검장) 건에 대해 지난 5월 당시 송삼현 남부지검장이 심재철 대검 반부패 강력부장은 ‘패싱’하고 윤석열 검찰총장에게만 대면보고한 것에 대해 조 변호사는 “굉장히 비정상적인 것”이라고 했다. 

반면 기동민 더불어민주당 의원 건은 정상적으로 반부패강력부장을 거쳐 보고됐다. 

조 변호사는 “심재철 당시 반부패부장(현 법무부 검찰국장)은 추미애 라인이라고 얘기하고 있다”며 “법무부장관을 고의적으로 배제하기 위한 입장 아니었나(라고 의심되는 것)”라고 말했다.

이어 “명백하게 검찰보고사무규칙 위반”이라며 “정치인, 법무부 직원, 기타 4급 이상 고위공무원의 비위 사실이 발생하면 대검을 거쳐 법무부 장관에 반드시 보고하게 돼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조 변호사는 “대검에 그나마 장관이 믿을 만하다고 해서 임명한 사람의 지휘라인에 있는 사람의 보고절차를 생략하면 법무부 장관은 알 길이 없다”며 ‘비정상적’이라고 지적했다. 

민일성 기자 balnews2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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