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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력형게이트’라던 국민의힘 ‘야당 로비설’ 나오자 “김봉현 석연찮아”

기사승인 2020.10.17  16:2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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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주당 “공수처 시급”…조국, 노회찬 어록 소환 “모기가 에프킬라 싫어하는 꼴”

   
   
▲ <이미지 출처=JTBC 화면 캡처>

라임자산운용 사태의 핵심 인물인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의 폭로로 로비 의혹이 검찰과 야당으로 확대됐다. 더불어민주당은 ‘공수처가 필요한 이유’라고 주장했고 국민의힘은 ‘물타기 시도’라며 맞섰다. 

강선우 민주당 대변인은 17일 브리핑에서 야권과 검찰에 대한 로비 의혹도 제기됐다며 “라임·옵티머스 사기사건은 공수처 출범이 시급한 이유를 보여준다”고 했다. 

특히 강 대변인은 “라임·옵티머스 사기사건에 대해 연일 ‘권력형 게이트’라 외치던 국민의힘은 야당 인사와 검사에 대한 로비 폭로설 등 새로운 의혹이 제기되자 침묵에 들어갔다”고 지적했다. 

강 대변인은 전날 “야당에서 ‘권력형 게이트’ 라고 규정한 라임 사태가 진실은 ‘검찰과 야당의 커넥션’이 만들어 낸 합작품이 아닌지 의심하지 않을 수 없다”며 “윤석열 총장의 개입은 없었는지 밝혀내야 한다”고 말했다.

강 대변인은 “수억원대 로비를 받은 검사장 출신 유력 야당 정치인이 누구인지, 김봉현으로부터 로비를 받은 현직 검사가 누구인지 철저한 수사를 통해 밝혀내야 할 것”이라며 “공수처 설치가 왜 필요한지 여실히 보여준 사례”라고 강조했다. 

조국 전 법무부장관은 고 노회찬 전 정의당 의원의 어록을 페이스북에 올리며 공수처 출범을 촉구하기도 했다.

노회찬 전 의원은 자유한국당(현 국민의힘)이 공수처 설치에 반대하는 것은 “동네파출소가 생긴다고 하니까 그 동네 폭력배들이 싫어하는 것과 똑같다”며 “모기들이 반대한다고 에프킬라 안 사는가”라고 말했다.

   
▲ <이미지 출처=조국 전 법무부장관 페이스북 캡처>

반면 라임·옵티머스 사태를 “문재인 정권의 권력형 게이트”로 규정하고 공세 수위를 높이던 국민의힘은 야당‧검찰 로비 의혹이 제기되자 “공개 이유부터가 석연찮다”고 의구심을 보였다. 

윤희석 대변인은 17일 논평에서 “‘청와대 정무수석 로비’를 폭로했던 김봉현 전 회장이 돌연 ‘윤석열 사단’, ‘검찰 개혁’을 운운하며 입장문을 공개한 이유부터가 석연치 않다”며 “난데없이 야당을 끌고 들어가는 까닭이 무엇인지 혼란스럽다”고 말했다. 

윤 대변인은 “추미애 장관은 서신에 언급됐다는 이유로 검사들에 대한 감찰을 지시했고 민주당도 ‘검찰과 야당의 커넥션’을 운운하며 진실 규명의 본질을 흐리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윤 대변인은 “이제 검찰의 수사를 전적으로 신뢰하기는 어렵게 됐다”며 “독립적인 특검에 수사를 맡기는 것이 가장 현명할 것”이라고 촉구했다. 

권성동 라임·옵티머스 권력 비리 게이트 특별위원회 위원장은 16일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범죄 처벌을 무마하려고 야당에 로비를 한다는 것이 과연 현실성 있는 이야기인가”라고 반문했다. 

이어 권 위원장은 “김봉현이 여당 의원들과 강기정 전 수석 등을 언급한 이후 고소를 당하고 일이 커지자 물타기를 하려는 것 같다”고 말했다. 

앞서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12일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우리나라 금융질서를 매우 교란 상태에 빠지게 하는 권력형 비리 게이트라는 의혹을 가질 수밖에 없다”며 ‘권력형 게이트’로 규정했다.  

김은혜 국민의힘 대변인도 11일 논평에서 “라임·옵티머스엔 대통령의 측근과 정권의 실세들이 권력을 사유화해 잇속을 챙기는 권력형 게이트의 그림자가 어른거린다”며 “윤석열 검찰총장은 비리의 몸통을 밝혀 정의와 공정의 헌법정신을 바로 세워야 한다”고 말했다. 

민일성 기자 balnews2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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