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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이동재, 부산 만남~MBC 보도까지 ‘수백건 카톡’

기사승인 2020.08.10  09:3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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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종민 “비번도 안주고..조국이었으면 4개월간 압수수색도 안 했겠나”

   
▲ <이미지 출처=MBC 화면 캡처>

‘검언유착’ 의혹 수사팀이 한동훈 검사장과 이동재 전 채널A 기자 사이에 오간 카카오톡 수·발신 횟수를 수백건으로 특정한 것으로 파악됐다고 경향신문이 10일 보도했다.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부장검사 정진웅)는 한 검사장과 이 전 기자가 부산에서 만났던 지난 2월13일부터 MBC의 검언유착 의혹 보도가 나간 3월31일까지 주고받은 카카오톡 메시지 횟수를 수백건으로 확인했다.

검찰은 카카오에 ‘통신사실확인 자료’를 요청해 로그기록을 전달받았다. 한 검사장이 압수된 휴대전화의 비밀번호를 알려주지 않자 법원에 ‘통신사실확인 자료 요청’을 해 받은 것으로 보인다고 경향신문은 보도했다. 

그러나 검찰은 카카오톡 메시지 횟수는 확인했지만 구체적인 내용은 파악하지 못했다. 

검언유착 의혹 보도와 관련 MBC 장인수 기자 2번, 제보자X 4번, 이철 전 밸류인베스트코리아 대표 3번, 이철 전 대표의 변호사인 이지형 변호사 2번 등 의혹을 제기한 4명은 10여 차례 이상 검찰 조사를 받았다. 

장인수 기자는 MBC 라디오에서 “제 휴대전화의 문자메시지, 텔레그램, 카카오톡까지 (검찰에) 다주고 있다”며 반면 “한동훈 검사장은 검찰 수사를 거부하고 자기의 휴대전화도 들여다보지 못하게 비밀번호를 감추고 있다”고 말했다.

김종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0일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서 “지금 제대로 수사를 펼치지 못하고 있다”며 “지난 4개월 동안 검찰간부가 연루돼 있다고 해서 검찰이 사실상 못 움직인 것 아니냐”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만약 조국 전 법무장관이나 여당 정치인에게 이런 일이 있었다면 4개월 동안 압수수색도 안 하고 이렇게 왔겠는가”라고 반문했다. 

김 의원은 “이제 간신히 이동재 전 기자 본인에 대한 수사만 하고 있다”며 “예를 들어서 한동훈 검사 같은 경우에도 실제 4개월 내내 증거인멸을 다 할 수 있는 기회를 주고 휴대폰 포렌식을 하고 있는데 비밀번호를 제공 안 하는 것 아니냐”고 수사 상황을 짚었다. 

김 의원은 “이렇게 수사를 못하게 만들고 있는데 수사 실패다라고 하는 것은 정치적 의도적 발언”이라고 말했다. 

   
   
▲ <이미지 출처=KBS 화면 캡처>

민일성 기자 balnews2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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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자 © 고발뉴스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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