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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검찰, 조직의 이익 따라서 맹견·애완견 된다”

기사승인 2020.08.10  07: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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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발뉴스 브리핑] 8.10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

1. 민주당의 지지율이 흔들리고 있습니다. 미통당과 창당 이후 격차가 최소치로 줄었다는 여론조사에 이어 4·15 총선 이후 지지율이 가장 낮은 수준까지 떨어졌다는 조사 결과까지 나오는 등 지지도 하락세가 완연한 모습입니다.
일도 안 하면서 지지율 까먹지는 마라... 그게 더 걱정이야~

2. 미통당의 지지율이 급상승세를 타며 민주당을 턱밑까지 추격했지만, 여전히 신중한 분위기입니다. 총선급 재보궐 선거를 앞둔 만큼 정부‧여당의 실책에 따른 일시적 지지율 상승에 취해선 안 된다는 경계심으로 보입니다.
그 참을 수 없는 가벼움이 신중함을 절대 못 참는다는데 500원~

3. 정진석 의원이 문재인 대통령에게 “이쯤에서 멈추는 게 퇴임 후를 대비하는 최선"이라고 말하자 민주당이 강하게 반발했습니다. 신동근 의원은 “정권이 눈앞에 있다고 착각하는 듯한데 김칫국도 만들어지지 않았다"고 비난했습니다.
미통당의 뿌리... 이승만 전두환 노태우 이명박근혜... 부끄러운 건 아니?

   
▲ 정진석 미래통합당 의원이 지난 6월 10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장 중진의원 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뉴시스>

4. 홍준표 의원은 “문재인 정권의 붕괴 순간이 더 빨리 오는 것 같다"고 했습니다. 홍 의원은 "9월이 되면 부동산 폭동으로 문재인 정권이 무너질 것이라고 이미 예측한 바 있지만, 붕괴 순간이 더 빨리 오는 것 같다"고 주장했습니다.
이 정도면 이 무리들이 민주당 지지율 좀 빠지자 판타지에 빠졌네 빠졌어~

5. 조국 전 장관의 명예훼손 혐의로 징역 8개월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된 유튜버 우종창 씨가 1심 판결에 불복해 항소했습니다. 우 씨는 수감 이후 '우종창의 옥중통신'이라는 제목의 글을 올리며 ‘감옥통신’을 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오래오래 건강하게 감옥에서의 소식 전해주세요~ 고맙습니다~

   
▲ <이미지 출처=유튜브 채널 '우종창의 거짓과 진실' 영상 캡처>

6. 정부가 추진하는 물물교환 방식의 남북 경협이 대북 제재에 저촉되지는 않는지 관심입니다. 정부는 제재 대상 품목 제외 등 위반 가능성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지만, 거래 상대방이 제재 대상인 경우 등을 주의해야 한다는 지적입니다.
설마 설탕 가지고 폭탄 만든다는 사람이... 있을 거야 영화 보면 나오거든~

7. 최근 사의를 밝힌 고검장들이 검찰 조직을 떠나며 후배들에게 쓴소리와 함께 애정이 어린 당부를 남겼습니다. 양부남 부산고검장 등은 후배 검사들에게 “기죽지 마라" “지혜를 모아 위기를 극복하라"는 등의 당부를 남겼습니다.
지들 좋은 건 다 하고, 지 뜻대로 안 되면 뒷일을 부탁하는 거지~

8. 과거 세월호 비하와 음주운전으로 논란을 일으킨 가수 송백경이 KBS 라디오 진행자로 발탁돼 반대 여론이 빗발치고 있습니다. 현재 KBS 시청자권익 게시판에는 ‘송백경 방송 진행 취소 및 선임 관계자 징계’ 청원이 진행 중입니다.
목소리가 좋아도 그 입에서 나온 말이 똥이면 배설이 되는 걸 모르시나?

9. 최근 수도권 교회와 다단계 업체를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다시 잇따르자 방역당국이 바짝 긴장하고 있습니다. 교회와 다단계 판매업체는 밀접 접촉이 이뤄지는 특성상 'n차 전파'를 일으키는 양상을 보여왔기 때문입니다.
전지전능하신 하나님은 어느 곳에나 함께 하시니 온라인으로 해도 계세요~

10. 일본에서 빠른 속도로 확산 중인 코로나19는 도쿄 변종일 가능성이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일본 국립감염병연구소는 "새로운 유형의 유전자 배열을 갖는 코로나19가 6월 이후 전국으로 확산하고 있다"고 발표했습니다.
아무래도 일본이랑은 비대면 관계를 앞으로도 쭈욱 유지하는 게 좋을 듯...

11. 빌 게이츠 회장은 코로나19 백신이 3달러(약 3500원) 미만에 공급되도록 빈곤 국가를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재단'은 백신 개발·유통을 위해 1억5000만 달러(1783억 원) 자금을 지원할 것이라며 이같이 발표했습니다.
우리 재벌들 보고 따라 하라고는 안 할 테니 범죄나 저지르지 않았으면...

   
▲ 마이크로소프트(MS)의 설립자이자 현재 기술자문역을 맡고 있는 빌 게이츠. <사진제공=뉴시스>

12. 일본의 원자력발전소 안전 대책 비용이 2013년의 예상치에서 5배가 넘어서는 등 폭발적으로 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그동안 원전 발전 단가가 상대적으로 싸다는 일본 정부의 전제가 흔들리고 있다고 아사히 신문이 지적했습니다.
원전은 지진, 해일, 전쟁 등 모든 재난에 취약한 핵폭탄급 아닌가요?

13. ‘박사방’ 운영자 조주빈이 12주째 매일 재판부에 반성문을 제출하고 있습니다. 지난 4월1일 구속기소 된 조수빈은 지난 7일까지 63차례 반성문을 냈고 특히 정식재판이 시작된 뒤로는 하루도 빼놓지 않고 매일 반성문을 썼습니다.
그렇게 매일 반성해도 모자라지... 앞으로 일단 10,000번은 쓰도록 해~

14. 연인 사이에서 평소 상대방 동의하에 신체를 촬영 한 적이 있다고 하더라도, 상대방이 자는 동안 몰래 나체 사진을 촬영한 것은 불법 촬영에 해당한다는 대법원판결이 나왔습니다. 앞서 1심과 2심은 모두 '무죄'를 선고했습니다.
부부도 돌아서면 남보다 못하다고 하는데... 헤어지면 남이야 이것아~

15. 유례없는 집중호우가 지속되면서 차량 침수피해가 늘고 있습니다. 접수된 피해 신고만 3000건이 넘어 보험사가 인수한 전손 차량이나 침수 이력을 속인 중고차가 시장에 유통될 수 있는 만큼 중고차 구매 시 주의가 필요합니다.
이것도 분명 사기 행위인데 조심하라고만 하지 말고 처벌도 강화해 주세요~

16. 집중호우가 계속되면서 경남 합천창녕보 상류의 낙동강 본류 둑이 수압을 견디지 못하고 터져 일대 마을이 물에 잠겼습니다. 4대강 사업으로 건설한 보 때문에 불어난 강물이 하류로 신속히 빠져나가지 못하는 바람에 생긴 사고입니다.
4대강 사업에 억만금을 쏟아붓더니 이게 뭐니~ 이명박 죄명 추가요~

17. 길을 돌아갔다며 요금을 내지 않고 오히려 택시기사에게 휴대전화가 들어 있는 상의를 휘둘러 상해를 입힌 7급 공무원에게 1심 법원이 벌금형을 선고했습니다. 법원은 해당 공무원에게 벌금 100만 원을 선고했습니다.
7급이 저 정도라면 고위직이면 흉기를 휘둘러야 적절한 건가?

18. 집중호우로 피해가 잇따르는 상황에서 제5호 태풍 '장미'의 영향으로 전국에 더 많은 비가 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지역별로 100∼300mm의 비가 예상되는 가운데 중부지방의 경우 최대 500mm 이상 내리는 곳도 있을 전망입니다.
너무 더워도 문제지만, 이건 해도 해도... 그만 해 좀 보고 살자~

   
▲ 조국 전 법무부장관. <사진제공=뉴시스>

미통당 "추미애 정신세계 이해 어려워" 검찰 인사 맹공.
미통당 "MB 4대강 섬진강도 했다면 물난리 막았을 텐데".
검사 출신 김웅 의원 “애완용 검사들이 득세하는 세상”. 
조국 "검찰, 조직의 이익 따라서 맹견·애완견 된다". 
흥행 저조 지지율 하락 폭우까지, 민주당 전당대회 '험로'.
이재명 "과천청사 부지 미분양조건 공공임대주택 지어야".
정부 "교회 집단감염 방지 조치 재시행, 강화방안 검토 중".
쿠팡 부천물류센터 근무 중 확진, 산업재해 첫 인정.
50일 넘어설 '역대 최장' 장마 광복절이나 돼야 그친다.

우리는 시련을 만나고 극복하게 되어 있다.
- 리우 시앙 -

긴 장마와 이름까지 비슷한 태풍 장미로 대한민국이 흠뻑 젖어있습니다.
많은 인명 피해에 재산 피해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더 이상의 비 피해는 없도록 대비하는 것도 좋지만, 이제는 피해에 대한 복구에도 만전을 기해야겠습니다.
이번 주도 건강한 한 주 되길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류효상 특파원 balnews2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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