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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당 의원도 ‘병역의혹’ 꺼낸 배현진에 “사실관계 확인했어야”

기사승인 2020.07.13  10:3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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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주당, 배현진에 “시작부터 끝까지 틀려…모욕적 언행 즉각 사죄하라”

미래통합당 배현진 원내대변인이 부친상을 치르기 위해 귀국한 故박원순 서울시장의 아들 주신 씨에게 ‘병역비리 의혹 해소’를 요구한 데 대해 당내에서도 부적절하다는 비판이 나왔다.

윤기찬 홍보위 부위원장은 12일 YTN과의 인터뷰에서 “어쨌든 영상분석 등을 통해 일단락된 문제”라며 배 대변인의 의혹 제기는 “적절치 않다고 본다”고 말했다.

박 부위원장은 다만 배현진 원내대변인 개인 입장의 발언이라며 당 차원의 의혹 제기는 아니라고 선을 그었다.

전날 배 대변인은 페이스북에 “많은 분들이 찾던, 박주신 씨가 귀국했다”고 적고는 “장례 뒤 미뤄둔 숙제를 풀어야하지 않을까요. ‘병역비리 의혹’에 관한 2심 재판이 1년 넘게 중단돼 있다”며 “당당하게 재검 받고 2심 재판 출석해 오랫동안 부친을 괴롭혔던 의혹을 깨끗하게 결론 내 주시길 바란다”고 했다.

   
▲ 미래통합당 배현진 원내대변인. <사진제공=뉴시스>

이에 더불어민주당 송갑석 대변인은 브리핑을 통해 “시작부터 끝까지 틀렸다”고 지적하고는 “배 원내대변인이 거론한 2심 재판은 존재하지 않는다. 박주신 씨의 병역법 위반 혐의는 2013년 ‘무혐의’ 처분되었다”고 팩트 오류를 짚었다.

이어 “또한 박주신 씨는 지난 2012년 공개적으로 MRI 촬영을 하고 강용석 당시 국회의원이 제기한 주장이 거짓임을 입증했”으며, “박주신 씨에 대한 병역 의혹 주장은 지속적으로 유포됐고, 이를 주도한 이들은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고발돼 벌금형을 선고받았다”고 되짚었다.

그러면서 “현재 진행 중인 재판은 박주신 씨를 당사자로 하는 2심 재판이 아니라, 박주신 씨 병역비리 의혹을 제기한 이들에 대한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관련 재판”이라고 설명했다.

송 대변인은 “배 원내대변인이 언급한 ‘오랫동안 부친을 괴롭혔던 의혹’은 박주신 씨가 해소할 일이 아니”라며 “이미 전 국민에게 검증된 사안을 되살려내 정치공세를 자행하는 이들이 끝내야 할 일이다. 미래통합당과 배현진 원내대변인은 故박원순 시장과 유족에 대한 모욕적 언행을 즉각 사죄하라”고 촉구했다.

관련해 통합당 박수영 의원은 13일 YTN라디오 <노영희의 출발 새아침>과의 인터뷰에서 배 대변인에 “사실관계는 조금 더 확인을 했어야 한다”면서도 “일부 국민들이 (병역비리) 의혹을 제기하고 있기 때문에 아버님의 명예를 위해서라도 털고 가는 것이 좋지 않겠나, 하는 정도 (아니겠냐)”고 말했다.

그러자 진행자인 노영희 변호사가 “이미 끝난 거 아니냐”고 지적하자, 박 의원은 “그런 생각이 든다”며, 재차 “사실 관계는 더 확인했어야 하는 것이 틀림없는 사실 같다”고 강조했다. 

김미란 기자 balnews2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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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자 © 고발뉴스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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