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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강력 엄호’ 주호영 “추미애 해임 안하면 탄핵소추 발의”

기사승인 2020.07.03  07: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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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발뉴스 브리핑] 7.3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

1.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이 외부 인사 2명에게 대권 도전을 타진하고 "고민해보겠다"는 답을 들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2명 중에 최근 야권의 대안으로 급부상 하는 윤석열 검찰총장이 포함된 것인지는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탈북자 출신 의원도 나왔는데 대선 후보는 박상학이 어때요? 확 와닿지?

2. 주호영 원내대표가 문재인 대통령을 향해 “문재인 대통령은 추미애 법무장관을 즉각 해임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주 원내대표는 “문 대통령이 직접 나서지 않는다면, 추 장관은 국회에 의해 탄핵소추 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그러시든지... 대통령 탄핵까지 얘기했던 양반들이 뭔들 못 하겠어~ 

   
▲ 주호영 미래통합당 원내대표가 2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추미애 법무부장관 해임요구와 관련해 긴급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뉴시스>

3. 안철수 대표가 "공수처법 개정은 꿈도 꾸지 말라"고 일침을 놨습니다. 또 “일방적으로 밀어붙이는 국정운영을 두고 혹자는 사이다처럼 시원하다 하지만, 독선적인 사이다 정치는 결국 독재라는 당뇨병 정치를 낳는다"고 비유했습니다.
진중권 불러서 강연 한번 듣더니 말 뽐새가 많이 늘긴 하셨네... 

4. 3선 이상 의원들이 10년 이상의 재임기간 동안 평균 18억 원의 재산을 불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006~2019년까지 일반국민의 가구 재산이 평균 1억1,000만 원이 늘어난 반면 다선 의원들은 평균 9억7,000만 원이 증가했습니다. 
일을 안 하는 게 아니라 열심히 하신 모양인데... 오해해서 미안해~ 

5. 문재인 대통령은 부동산 대책과 관련해 "다주택자 등 투기성 주택 보유자의 부담을 강화하라"고 지시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동시에 실수요자를 위한 공급 확대 및 자금이 부족한 청년층을 위한 정책방안 마련도 강조했습니다. 
우선 측근, 참모, 청와대 인사, 민주당 국회의원부터 집 좀 팔지~ 

   
▲ 문재인 대통령이 2일 오후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대한민국 동행세일, 가치삽시다’에서 화상으로 참여한 동행세일 참가자들에게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뉴시스>

6.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이른바 ‘검언유착’ 의혹 사건과 관련한 윤석열 검찰총장의 전문수사자문단 소집에 ‘제 식구 감싸기’라고 비판했습니다. 일각의 아들 의혹 보도에는 “검언유착이 심각하구나 감탄하고 있다”며 혀를 찼습니다.
대통령, 총리도 우습게 아는 검찰이 장관 쯤이야... 나도 혀를 찼습니다. 

7. 이낙연 의원이 ‘남자는 엄마 되는 경험을 못 해 나이를 먹어도 철이 안 든다’고 한 발언에 대해 사과했습니다. 이 의원은 “이번 발언으로 저의 부족함을 통감했다. 마음에 상처를 입은 분들께 사과드린다”고 말했습니다. 
애가 하나라도 남편까지 애 둘을 키운다고들 하지요. 하지만, 철든 애도 있데요~

8. 채널A는 북한이 청와대 또는 국방부 청사로 추정되는 시설 모형을 무인도에 건설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습니다. 북한이 대남 군사행동 계획은 ‘보류’했지만 내부적으로 한국 핵심시설 타격 훈련을 준비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냥 타깃을 세우는 게 아니라 건설 한다고? 참 애쓴다 애써~ 너 말이야~

9. 1980년대 당시 경기도 화성군 일대에서 부녀자들을 연쇄 성폭행·살해한 이춘재에 대한 경찰의 수사가 첫 사건 발생 34년 만에 마무리됐습니다. 하지만, 경찰은 공소시효가 지나 관련자에 대한 처벌은 불가능하다고 전했습니다. 
감금·고문·폭행·사체은닉... 이춘재가 아니라 경찰이 한 짓이라니... 

10. EU가 한국인 입국을 허용하며 코로나19로 유럽 방문을 미뤘던 이들이 들썩이고 있습니다. 다만, EU의 결정은 구속력이 없어 해당 국가의 입국 제한을 지켜봐야 하며 한국에 다시 입국할 때 2주간 자가 격리는 마찬가지입니다. 
유럽 가고 싶어 들썩인다고? 울고 싶어 어깨가 다 들썩인다 야~ 

11. 대학 선배를 스토킹하고 협박을 일삼아온 혐의로 기소된 남성에게 1심 법원이 징역 1년 6개월의 실형을 선고했습니다. 피의자 신 씨는 1991년 대학에 재학하면서 알게 된 선배를 최근까지 스토킹하고 협박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근 30년을 괴롭혔는데... 1년에 1년씩 29년은 때려야 셈이 맞지 않겠어?

12. 텔레그램 'n번방'에서 아동·청소년 성착취물을 구매한 30대의 신상 정보가 공개됩니다. 구매자 공개는 이번이 처음으로, 피의자가 '신상 공개 집행정지 가처분 신청'을 내면서 법원의 판단에 따라 공개 여부가 최종 판가름 납니다. 
남의 얼굴 보며 희희낙락 했으면서 지 얼굴은 보여 주기 싫은 모양이지?

13. 폐업하더라도 납입금 전액을 돌려줄 수 있는 상조업체는 국내 81개 업체 가운데 27개(33%)에 불과했습니다. 아래는 폐업 시 100% 반환 가능한 상조업체 명단입니다. 참고하시라고...
교원라이프·다온플랜·동양상조·두레문화·바라밀굿라이프·삼육리더스라이프·새부산상조·신원라이프·씨엔라이프·아이넷라이프·에이플러스라이프·영남글로벌·조흥·천화·평화누리·프리드라이프·늘곁애라이프온·다나상조·더케이예다함상조·디에스라이프·제주일출상조·좋은라이프·하늘문·한양상조·해피애플라이프·현대에스라이프·휴먼라이프. 

   
▲ 윤석열 검찰총장이 일선 검사들과 간담회를 갖기 위해 지난 2월13일 오후 부산 연제구 부산고검·지검을 방문해 소감을 밝히고 있는 가운데 한동훈 부산고검 차장검사가 뒤따르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뉴시스>

민주 38.1% vs 통합 30%, 격차 15주만에 한자릿수. 
미통당 지지도 30.0% 3개월여만에 30%대에 진입. 
민주당 국회 상임위원장 단독 선출 50.7% “잘못했다". 
윤석열 '검언유착' 자문단 취소, 오늘 검사장 회의 소집. 
부동산 긴급 보고, 문 대통령 "공급 늘리고 세금 강화". 
공천 땐 '한 채' 서약 민주당 의원 25% 여전히 다주택. 
민주노총, 5만명 운집 '노동자대회' 연기 "코로나19 우려". 

휴식은 게으름을 피우는게 아닙니다. 때로는 여름날 나무 아래서 잔디에 누워보고 물의 속삭임을 듣기도 하고, 하늘 위를 가로질러 떠다니는 구름들을 쳐다보는 것은 결코 시간 낭비가 아닙니다.
- 존 러벅 -

올 여름 휴가는 코로나 핑계로 집에서 보내지 않을까 생각듭니다. 
밀려갔다 지쳐 돌아오는 휴가 보다는 어쩌면 더 나은 방법인지도 모른다고 스스로를 위로해 봅니다. 
아무쪼록 조금 게으르면 어때? 맘껏 뒹구는 주말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고맙습니다.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류효상 특파원 balnews2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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