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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우익, 이용수 할머니 ‘위안부 자체가 가짜’ 발언까지 기대”

기사승인 2020.05.25  10:3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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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사카 “日서 ‘반일종족주의’ 40만부? 한국 우익들 日서 책 출간 70만부씩 팔려”

   
▲ 이용수 할머니가 지난 21일 MBC 취재진과 만나 인터뷰를 하고 있는 모습. <이미지 출처=MBC 화면 캡처>

호사카 유지 세종대 교수는 25일 예정된 이용수 할머니의 기자회견과 관련 일본 언론은 ‘나는 성노예가 아니다’는 발언까지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호사카 교수는 이날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정의기억연대(정의연) 논란과 관련 일본 언론이 한국보다 더 상세하게 보도하고 있고 상당 부분 가짜뉴스라며 이같이 전했다. 

호사카 교수는 “윤미향 전 이사장에 대한 공격으로 가고 결국 위안부 문제 자체가 가짜다는 식으로 갈 것”이라며 “위안부 할머니들이 성노예가 아니었다라는 얘기를 아마 하고 싶을 것”이라고 했다.

그는 “절대 그런 말이 안 나올 것인데 이용수 할머니 기자회견에서 그런 말이 나올 것이라는 것까지 기대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용수 할머니는 이날 오후 대구 남구의 한 카페에서 2차 기자회견을 가질 예정이다. 이용수 할머니는 윤미향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의 국회 진출을 비판하면서도 이를 빌미로 위안부 피해자 운동을 폄훼하려는 시도에는 분노를 표해왔다. 

이날 기자회견에 윤미향 당선인은 참석하지 않고 따로 입장을 낼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최봉태 변호사는 가자평화인권당 최용상 공동대표와 이용수 할머니의 수양딸, 운전자 박모씨, 할머니 수행 스님들도 참석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최용상 대표의 참석 여부도 불투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일본 분위기와 관련 호사카 교수는 “한국에서 윤미향 전 정의연 이사장에 대한 보도가 나오자 일본에서 즉각 더 상세한 기사가 나왔다”며 “상당히 가짜뉴스도 많았다”고 전했다. 

“예를 들어 안성 쉼터의 매각 시점을 한국에서는 4월로 보도했는데 일본에서는 이용수 할머니의 기자회견 다음날인 5월8일 매각했다고 보도했다”며 “의혹이 있으니 그랬다는 식의 가짜뉴스”라고 했다. 

그러나 주요언론이 아닌 메이저와 연관돼 있는 우익 인터넷신문들이 보도하고 있다며 야후 재팬의 가장 많이 본 뉴스 상위에 다 올라가 있다고 말했다. 

또 호사카 교수는 ‘가짜뉴스 뿐 아니라 한국인 이름으로 일본 우익 편에 선 책들이 많이 출간되고 70만부씩 팔린다’고 실태를 전했다. 

호사카 교수는 “문재인 정부 출범 후 한국 우파들 중 일본 쪽으로 간 사람이 꽤 있다”며 “일본 우파 신문과 굉장히 연결돼 있다는 얘기를 많이 들었다”고 했다. 

호사카 교수는 “그런 분들이 일본에서 책을 많이 낸다”며 “국정원 수준이 아니면 쓸 수 없는 내용들의 책들이 한국 사람 이름으로 많이 출간된다”고 전했다. 

“예를 들어 2년 전까지 한국에서 치과의사였다는 사람이 책을 냈다”며 “다 거짓말이다. 그런데 70만부 팔렸다”고 했다. 

호사카 교수는 “일본에서 ‘반일종족주의’가 40만부 팔렸는데 아무것도 아니다”며 한국인의 이름으로 많은 책들이 출간되고 65만부, 70만부씩 팔린다고 전했다. 

호사카 교수는 “한국 사람 행세하는 일본인이 쓴 것 아니냐는 의혹이 있어서 읽어 봤는데 완전히 한국 사람”이라며 “어감 등 한국 사람이 아니면 쓸 수 없는 내용들이 많다”고 설명했다. 

그는 “그래서 이런 분들이 (정의연 같은 사건이 나오면) 한국 뉴스보다 더 상세한 내용을 제공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 11일 서울 중구 달개비에서 열린 '반일종족주의와 투쟁' 발간 기자회견에서 대표저자인 이영훈(오른쪽 세번째) 이승만학당 교장이 발언하고 있다. <사진=이승만학당 제공, 뉴시스>

호사카 교수는 정의연 문제에 대해선 ‘정부의 개입이 필요한 때’라고 봤다. 

그는 “일본은 강제징용 문제는 국가가 중심을 잡고 활동해왔다. 그 아래 시민단체들이 연결돼 있다”며 “특히 독도 문제는 그런 경향이 강하다”고 했다. 

반면 “우리는 국가가 나서지 않았다”며 “그래서 정대협이나 정의연 등 중심적인 단체가 생길 수밖에 없었다”고 역사를 짚었다. 

이어 호사카 교수는 “회계 문제는 시민단체 모두가 귀담아들어야 되는 부분들이 있다”며 “정의연의 문제만이 아니다”고 지적했다.

그는 “위안부 문제는 UN 인권위가 인정한 전쟁범죄이다. 훼손시키면 안된다”며 “그렇기에 국가가 회계처리를 엄격하게 한다는 차원에서 국가단체로 정의연을 완전히 전환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호사카 교수는 “시민운동도 같이 가도 되는데 회계 처리 부분에서 국가기관으로 만들어야 한다”며 “지금까지의 문제를 해결하면서 새롭게 태어나야 한다”고 강조했다. 

민일성 기자 balnews2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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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자 © 고발뉴스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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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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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클리앙 (펌) 2020-05-26 10:06:24

    ▶제가 미통당과 일본이면 정의연사태 개입 안합니다◀
    대신 뒤에서 군불을 때면서 서로 싸우게하죠
    그러면 이건 순수한 내부문제로 보이게 되므로
    알아서 사람들이 정의연을 외면하게됩니다
    일본이 이런 수법으로 수많은 독립운동단체를 잡았어요

    그런데 다행히 미통당은 멍청해서신고 | 삭제

    • 이건 아니죠 2020-05-25 20:05:40

      본인은 비례대표국회의원 하고싶고 윤미향이 하면 배신?

      30여년동안 한곳만을 바라보며 혼신을 다하였지만 역부족으로
      자주 한계에 부딪히는 경우가 많아 본인이 직접 최일선으로 뛰어들어
      그동안 갈고 닦고 쌓아온 경험과 노하우로 할머니들편에 서서 더 많은
      일들을 해드리고 싶은 순수한 열정인거 같은데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네요
      기자회견이라고 하신거보니까
      "도대체 저걸 왜하지"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지극히 사감에 사로잡힌 신변잡기류 정도가 대부분인거 같던데

      진작에 밤새 안녕하셨냐는 소리들을 연세이신데
      이제 그만 멈추셨으면 좋겠네요신고 | 삭제

      • 팩트 2020-05-25 19:53:01

        새누리당에서도
        비례대표후보 신청했다가 소식 없어서
        민주당으로 유턴하여 비례신청 하셨다는데

        미통당은 이렇게 이용수할머님을 위해 TF까지 만들거면
        그때 할머님 비례대표후보로 공천해서 할머니 권력욕이나 좀 원없이 채워드릴 것이지..

        정치적으로 이용당하지나 않으셨으면 좋으련만
        연세가 연세이신지라

        만약에 누가됐든 84세 할머니를 정치적으로 이용해먹으려는 세력이 있다면
        그넘들은 정말 진짜로 천벌을 받을넘들이고 나쁜넘들이다신고 | 삭제

        • 이걸 어떻게 받아들여야할지 2020-05-25 19:33:01

          84세 위안부할머니 민주당 비례 출마 사연

          http://news.v.daum.net/v/20120309104410716

          =======

          84세 할머니의 노욕이라고 하기도 그렇고신고 | 삭제

          • 82쿡 자유게시판(펌) 2020-05-25 18:03:28

            ▶정의연 덕분에 할머니들이 받는 지원금◀

            정의연이 앞장서서 투쟁하고 국회의원들에게 호소해서 통과시킨 법

            (일제하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에 대한 생활안정지원 및 기념사업 등에대한법률)

            덕분에 위안부 피해 할머니가 지원받는 비용

            월 생활지원비 147만원

            연 1800만원 범위내에서 간병비 지원

            각 지자체별로 별도의 생활지원금 (정부 지원과 별도로 따로 지급)

            -> 대구시 할머니에게 월 100만원 지급

            그리고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의한 생계급여와 의료급여
            기초노령연금도 지급(중복급여 가능)

            최소 월 287만원 정도 지원 받음신고 |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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