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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민 “‘한만호 육성인터뷰’ KBS 기자 만나 얘기들으니..”

기사승인 2020.05.22  12:4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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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검찰청 해명 미흡…기록 안 남긴 68회 출장조사가 과연 적법한가”

박주민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은 KBS의 ‘한만호 육성인터뷰’ 보도에 대해 22일 “굉장히 편안한 상태에서 진행됐다더라”고 말했다. 

박 최고위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인터뷰를 한 기자를 직접 만나서 얘기를 들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박 최고위원은 “KBS 기자가 ‘당시 인터뷰는 굉장히 편안한 상태에서 진행이 됐었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KBS는 전날 ‘한명숙 전 국무총리 뇌물수수 혐의 수사’와 관련 핵심 증인이었던 한만호 전 한신건영 대표와 생전 가졌던 육성인터뷰를 공개했다. 

한 전 총리의 1심 재판이 한창 진행 중이던 2011년 6월13일 한만호씨의 자택에서 진행된 것으로 9년만에 공개했다. 한씨가 다른 사건으로 2년간 복역했다가 출소한 당일 진행된 것이다. 최근 뉴스타파와 MBC가 보도한 ‘한만호 비망록’과 유사한 내용이다.

박주민 최고위원은 “2008년에 사기죄로 유죄판결을 받은 한씨가 자신의 형기를 다 채우고 나온 후에 아주 편안한 상태에서 이뤄진 인터뷰의 내용이 과연 완전히 허위일까 하는 의문이 든다”고 말했다. 

‘한명숙 수사팀’은 20일 대검찰청을 통해 입장문을 내고 “한씨는 비망록을 법정에서 악용하기 위해 다수의 허위의 사실을 기재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박 최고위원은 “대검찰청이 한만호 비망록에 대한 해명자료를 배포했는데 여전히 부족한 부분이 있어 보인다”고 지적했다. 

   
   
▲ <이미지 출처=KBS 화면 캡처>

한만호씨는 2010년 4월부터 12월까지 약 8개월간 서울중앙지검 특수부에 73번 불려갔지만 검찰 조서는 5회 분량뿐이었다. 

박 최고위원은 “검찰은 73회의 출장조사가 ‘수사상 필요했고 적절한 조치였다’고 말하고 있다”며 “그런데 조서를 남긴 것은 5회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박 최고위원은 “그렇다면 68번의 출장조사는 ‘조사는 했지만 기록은 남기지 않았다’는 것”이라며 “기록도 안 남긴 68회 조사가 과연 적법, 적정한 것인가?”라고 반문했다. 

박 최고위원은 “이 부분에 대한 의문도 분명히 풀려야 할 것”이라며 “20대 국회에서 막혀 있었던 검찰개혁 등 권력기관 개혁을 더 힘차게 추진하는 것이 바로 노무현 대통령의 정신을 잇는 길”이라고 강조했다. 

민일성 기자 balnews2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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