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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돕겠다” 전국서 의료진 250여명 동참…병원 문 닫고 가기도

기사승인 2020.02.27  07:0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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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발뉴스 브리핑] 2.27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무더기로 급증하고 있는 25일 오후 대구 서구 중리동 대구의료원 선별진료소에 의료진이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 <사진제공=뉴시스>

1. 이인영 원내대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대책과 관련해 ‘TK 최대 봉쇄조치' 발언이 파문을 일으킨 것에 대해 사과했습니다. 이 원내대표는 "감염 차단을 의미하는 말이지만, 용어 선택에 부주의했다"라며 사과했습니다. 
그렇게 자꾸 사과할 일만 만들다 보면, 선거 망친다는 거 알아~ 몰라~

2. 미통당 공천관리위는 국회에서 혐오 발언이나 국회의원 품위를 손상하는 행동을 한 의원에게 ‘세비 전액’을 반납토록 하기로 했습니다. 공천이 이미 확정된 후보라도 이러한 원칙에 동의해야만 공천장을 줄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혐오 발언, 품위 손상으로 따지자면 별로 공천 받을 사람이 없을 텐데~

3. ‘코로나19’ 확진자가 늘어나는 가운데 미통당에서는 ‘신천지’라는 단어를 찾아 볼수 없습니다. ‘신천지 책임론’에 힘이 실릴수록 문재인 정부의 방역 실책을 강조해야 하는 야당의 입지가 좁아진다고 판단한 것으로 해석됩니다.
혹시 ‘신천지=새누리’라는 소문이 사실이라서 그런건 아니겠지?

   
▲ '코로나19' 슈퍼 전파 사건이 발생한 대구 남구 대명동에 위치한 신천지 교회.<사진제공=뉴시스>

4. 안철수 전 의원이 '오렌지혁명'을 일으키겠다며 창당한 국민의당이 '무더기 이탈' 사태로 크게 흔들리고 있습니다. 안 전 의원은 '낮은 지지율' 자체를 부정하며 '집안 단속'에 나서고 있지만, 이탈자를 붙잡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의리가 있지 그냥 가겠어~ 아마 자리 잡고 철수 형 부를 겁니다~

5. 신천지 측이 코로나19와 관련해 성도의 신상 유출 등에 법적대응을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신천지는 “신천지 신도 신상 유출로 인한 강제 퇴직, 차별, 모욕, 혐오 피해 등 인권 침해 사례가 속출하고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댁들은 피해자도 가해자도 아닌 그냥 환자랍니다. 숨지 말고 나오세요~

6. 방송통신심의위가 보건복지부 감염병 대응 예산 동향을 잘못 보도한 TV조선에 법정제재 주의를 결정했습니다. TV조선은 보건복지부의 감염병 관련 예산 총액이 165억 원 증가했음에도 “예산이 90억 삭감됐다”고 보도했습니다.
불안감을 조성하기 위한 극히 악의적인 보도... 실수라고? 뻥치고 있네~

7. 코로나19로 인해 도쿄올림픽이 취소될 수 있다는 IOC의 발언이 나왔습니다. 딕 파운드 IOC 전 부회장은 "코로나19로 도쿄올림픽 개최가 위험하다고 판단되면 연기하거나 장소를 옮기기 보단 취소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습니다. 
4년을 준비한 선수들이 많이 아쉽겠지만, 선수 보호를 위해 그게 맞다~

   
▲ 18일(현지시간) 하계 올림픽 개최를 앞둔 일본 도쿄에서 마스크를 낀 한 남성이 올림픽 마스코트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제공=뉴시스>

8. 일본 후쿠시마현 앞바다에서 나오는 모든 어패류에 대한 일본 당국의 출하 제한이 풀렸습니다. 지난 25일 홍어의 출하 제한을 해제한 이후 후쿠시마에서 나오는 모든 어패류가 일본 내에선 식탁에 오를 수 있게 됐습니다.
아마도 올림픽 선수촌 식단에서 오를듯 하니 도시락 싸가야 할 듯~

9. 한국 7대 종단인 천주교·불교·개신교·원불교·성균관·천도교·민족종교로 구성된 한국종교인평화회의는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대응하는 정부의 노력과 능력을 신뢰하며, 종교계가 할 수 있는 모든 노력을 다해 협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래야지... 욕을 못해 안달인 인간들이야 말로 퇴치해야 할 바이러스~

10. 타인의 고통을 향해 ‘하나님의 심판’이라며 상처입히는 목사들이 있습니다. 이들은 “성경이 말하는 전염병은 대부분이 다 범죄한 백성들과 그 시대에 대한 하나님의 징벌"이라며 코로나19 확산을 두고 이렇게 말하고 있습니다. 
이런 사람도 목사라고 하니... 하나님의 섭리가 참으로 대단하기는 해~

11. 전광훈 목사가 영장 발부 하루만에 구속을 풀어달라며 적부심을 청구했습니다. 전 목사는 구속 후 옥중서신을 통해 "문재인과 대법원장 김명수의 하수인들에 의해 결국 구속됐다"며 "구속적부심을 준비 중"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하수인인지 아닌지 빤스 한번 내려 보라 할까 겁난다 겁나~

12.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방문했던 식당이나 영화관 영수증을 거래하려는 움직임이 포착됐습니다. 이는 접촉자 행세를 하면서 휴가 및 공가 등의 부당한 이득을 취하려는 의도로 해석되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철없는 인간들 많다니까... 이런 놈들은 자가격리 말고 수감격리 해야... 

13. 코로나19 사태의 최전선인 대구 지역에서 '의료 공백'이 발생하고 있다는 구원 요청에 '대구 행'을 자처하는 의료인이 속속 늘어나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대구 의료봉사에 자원한 의료인과 병원 직원은 200명을 넘어섰습니다.
당신들이 진정한 영웅입니다. #대구_경북_힘내라~

   
▲ <이미지 출처=한겨레신문 홈페이지 캡처>

14. 고기 양이 천차만별인 즉석갈비탕에 대한 소비자 불만이 커지고 있습니다. 소비자시민모임이 대형마트 등에서 판매하는 즉석갈비탕 15개 제품을 평가한 결과 내용량 대비 고기 비율이 5.6%에서 22.6%까지 4배 차이가 났습니다.
소가 목욕하고 지나 가도 ‘소고기국’이라더니... 갈비탕이 아니고 사골국?

조경태 "특정종교 탓하면 국민 분열 일으킬 수 있어". 
이준석 “새누리 이만희가 지었다? 이단 교주 말을 믿나”. 
홍콩 언론 "신천지, 작년 12월까지 우한서 모임 가져". 
안철수, 김형오 미통당 공천위원장 “못 만날 이유 없다”. 
오늘부터 약국·우체국서 마스크 판매, 1인5매 구입제한. 
곳곳에서 드러나는 '신천지 거짓말', 조기 종결에 치명타. 
‘코로나 3법’ 국회 본회의 통과 진단 거부해도 벌금형. 

   
▲ <이미지 출처=홍콩 언론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홈페이지 캡처>

아무리 큰 역경이 닥쳐오더라도, 비록 고꾸라져 땅에 머리를 찧었을지라도, 그것이 바로 내가 지팡이를 짚고 일어서 중산모를 바로 잡고 넥타이를 바로 멜 수 있는 이유다. 
- 찰리 채플린 -

자가 격리 대상임에도 남양주 딸 집을 방문한 대구의 70대 부부가 확진자로 판명되어 우리를 어이없게 합니다. 반면 자진해서 대구를 향한 수 백명의 의료진에게서 감동을 받게도 됩니다. 
어렵고 힘든 이 역경 속에서도 새롭게 일어서는 대한민국이 되리라는 것을 믿습니다. 
오늘도 건강한 하루 되세요. 
고맙습니다.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류효상 특파원 balnews2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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