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대구 경북을 위하여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무더기로 급증하고 있는 25일 오전 대구 북구 침산동 이마트에서 시민들이 우산을 쓰고 마스크를 구입하기 위해 줄지어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사진제공=뉴시스> |
▲ 24일 오후 대구 중구 계명대학교 대구동산병원에서 한 방역 관계자가 시설물에 앉아 잠시 휴식을 취하고 있다. <사진제공=뉴시스> |
<바이러스보다 먼저!>
-대구 경북을 위하여
바이러스보다 먼저 가자.
우리들의 지혜여,
우리들의 사랑이여,
용기는 지금 의사,
격려는 간호사.
두려움보다 먼저 가자.
고통에 기꺼이 손을 내밀자.
우리들의 용기는 병균 따위보다 강하다.
우리들의 격려는 혐오 따위보다 거룩하다.
내일보다 먼저 가자.
우리들의 희망을 현재이게 하자.
설령 내일이라고 해도 현재로 저들을 물리치자.
바이러스에게는 마스크가 없다.
어서, 바이러스보다, 먼저, 가자.
서해성 작가
서해성 작가 balnews2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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