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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광훈 구속…법원 “‘집회서 사전선거운동’ 혐의 소명, 도주 우려”

기사승인 2020.02.25  07:2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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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발뉴스 브리핑] 2.25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

1. 이해찬 대표가 대면접촉 선거운동을 일시 중단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황교안 대표는 자신의 아침 선거운동 모습을 소개해 묘한 대조를 이뤘습니다. 황 대표는 "우한폐렴으로 모든 것이 정지했지만, 종로의 봄이 보였다"고 말했습니다. 
우한폐렴을 끝내 고집하면서 대구폐렴은 안 된다? 그래서 봄이 오냐~

2. 미통당 공천관리위원회는 경기와 세종 및 충청권 주요 지역구 공천 신청자에 대한 면접을 진행했습니다. 면접자 중에는 태영호 전 주영 북한 공사가 8명의 경호인력과 동행해 면접을 치루어 눈길을 끌었습니다. 
대통령 후보도 아니고 선거 운동 한번 멋드러지게 하게 생겼구먼~

3. 바미당과 대안신당, 민평당 등 호남을 지지기반으로 하는 3당이 '민생당'으로의 합당을 선언했습니다. 이들은 합당선언문에서 "중도통합 정당이 국민 여러분의 성원 속에서 첫 걸음을 내딛는다"라고 밝혔습니다.
대체 어느 국민의 성원? 거기 대한민국 맞긴 한 겁니까?

4. 안철수 대표는 문재인 대통령을 향해 "정부가 신뢰를 잃으면 모든 것을 잃게 된다"며 대국민 담화를 요구했습니다. 한편 국립서울현충원을 참배한 안 대표가 방명록에 '코로나19'를 '코로나20'으로 잘못 작성해 구설에 올랐습니다. 
아무래도 안랩 백신처럼 업그레이드 하신 모양입니다 그려~

   
▲ 안철수 국민의당 신임 대표가 24일 오전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참배를 마친 뒤 방명록을 작성하고 있다. 안 대표는 방명록에 코로나19를 코로나20으로 잘못 작성해 다시 작성했다. <사진제공=뉴시스>

5. 이준석 미통당 최고위원이 여당 지지자들이 있는 텔레그램 방에서 신천지교회를 미통당 전신 새누리당과 연계하려는 여론 조작을 시도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 최고위원은 ‘새누리=신천지’로 몰라는 지령이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 얘기는 벌써 이명박 시절부터 나온 얘기인 것을... 그때 내린 지령인가?

6. 전광훈 목사가 지난 주말 집회에서 ‘코로나19 걸려도 애국’이라고 말한 데 대해 박원순 시장은 “온전한 정신을 가지고 있는지 의심스럽다”라고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박 시장은 오는 29일 집회를 불허하도록 경찰에 요구했습니다. 
목사가 “빤스 내리라”고 할 때부터 제 정신 아니라고 봐야지~ 

   
▲ 전광훈 한국기독교총연합회장이 24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마친 후 법정을 나서고 있다. <사진제공=뉴시스>

7. 법원이 전광훈 목사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법원은 “선거권이 없어 선거운동을 할 수 없는 사람이 총선을 앞두고 대규모의 청중을 상대로 계속적으로 사전선거 운동을 한 사안으로 범죄혐의가 소명된다”고 판단했습니다. 
황교안 대표의 든든한 친구가 범죄를 저질렀다네요... 다같이 기도합시다~

8. 항소심에서 징역 17년을 선고받은 이명박 전 대통령 측이 대법원에 상고했다고 전했습니다. 이 전 대통령 측은 혐의 모두를 부인하고 전면 무죄를 주장하기 때문에 양형에 대한 입장은 전혀 고려하고 있지 않다"고 말했습니다.
빵 안에서도 여전히 ‘새빨간 거짓말’만 하는 모양이네... 버릇이야 버릇~

9. 국정농단 특검팀이 이재용 부회장 파기환송심 재판장의 편파 진행을 문제삼아 법원에 기피신청을 냈습니다. 특검은 재판장이 노골적으로 '이재용 봐주기'를 해온 만큼 더 이상 공정한 재판을 기대하기 어렵다고 주장했습니다. 
대한민국은 재벌이 범죄를 저질러도 경제가 어려우면 봐주고 그럽디다~

10. 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대폭 증가하면서 보수언론을 중심으로 '중국인 입국 금지' 주장이 거세지고 있습니다. 정부가 중국 눈치를 보느라 입국금지 조치를 안해 벌어진 사태라는 주장으로 반문재인 공세에 적극 활용하고 있습니다. 
불안과 혼란을 조장해서 이익을 꾀하는 자... 치졸한 쉐이들~

11. 코로나19 사태가 전국으로 확산될 조짐을 보이면서 정치권 일각에서 총선 연기론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하루 100명이 넘는 확진자가 늘고 있으며 종료시점을 가늠할 수 없는 상황에서 선거가 제대로 치러질 수 있겠냐는 이유입니다. 
이와중에도 선거에 도움이 될 것인가를 먼저 생각하겠지? 그게 정치인 이니까...

12. 감염병 전문가들은 이번주가 코로나19 확산세를 꺾을 골든타임이 될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통제 범위를 벗어난 지역사회 전파 양상이 확실해진 만큼 예방수칙에 대한 국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촉구하는 목소리도 나왔습니다.
마스크 잘 챙기고 손 깨끗히 씻고 하지 말라는 짓 좀 하지 맙시다. 

13. 직장인 대부분은 세금을 너무 많이 납부한다고 생각하고 있으며, 2019 연말정산 결과 평균 환급액은 55만2000원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가장 많은 세금 환급 액수는 510만 원, 제일 적게 받는 환급 액수는 5000원이었습니다.
단 돈 5000원이라도 그게 어딥니까... 기분 좋은 환급 받으세요~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국회에서 열린 토론회에 참석했던 것이 확인된 24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방역 관계자들이 방역작업을 하고 있다. <사진=국회사무처 제공,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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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출근길을 비롯해 전국에 오늘 밤까지 비가 계속될 걸로 예상됩니다. 
이 비에 코로나19 바이러스도 함께 씻겨 갔으면 좋겠습니다. 
모두 건강한 하루 보내세요. 
고맙습니다.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류효상 특파원 balnews2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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