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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찬석, 이성윤 지검장 공개 비판…임은정 고발건 관련 검사

기사승인 2020.02.11  15:3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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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 총장 지시 어길 수 있나” 비판…‘다스 120억’때 정호영 前특검 면죄부

문찬석 광주지검장이 이성윤 서울중앙지검장의 윤석열 검찰총장 지시 불이행을 공개 비판했다고 경향신문이 10일 ‘단독’ 보도했다. 

경향신문은 문 지검장이 이날 서울 서초동 대검찰청 청사에서 열린 전국 지검장 및 선거담당 부장검사 회의에서 “이 지검장이 검찰총장 지시를 거부했다는 언론 보도를 봤다. 있을 수 없는 일이다. 대검에서 확인해줬으면 한다”는 취지로 발언했다고 전했다. 

발언이 나왔을 당시 윤석열 검찰총장은 회의장에 없었다고 한다고 <경향>은 보도했다. 배용원 대검 공공수사부장(검사장) 등은 자리를 지켰다. 

이 지검장은 문 지검장의 발언을 직접 들은 후 “앞으로 대검 방침을 잘 따르겠다”는 취지로 답했다고 한다고 <경향>은 전했다. 배 부장은 문 지검장의 발언에 답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고 <경향>은 보도했다. 

반면 세계일보는 비슷한 시각 ‘단독’ 보도에서 문 지검장이 윤 총장이 지켜보는 앞에서 이성윤 서울중앙지검장에게 ‘청와대 선거개입 기소와 관련한 언론보도의 진실’이 무엇인지 따져 물었다고 보도했다. 

   
   
▲ <이미지 출처=포털사이트 '다음' 캡처>

문찬석 지검장은 임은정 울산지검 부장검사가 내부 투쟁을 벌이고 있는 ‘성폭력 감찰 무마건’과 관련 자주 언급하는 인물이다. 

임 부장검사는 지난해 2월18일 경향신문 ‘나는 고발한다’란 칼럼에서 2015년 서울남부지검에서 발생한 ‘성폭력 사건’의 조직적 은폐에 적극 가담했다며 장영수·문찬석·여환섭 검사장을 공개 비판했다(☞임은정 검사, 문무일 총장 등 검찰 간부 국민들에 공개 고발.. 왜?). 

   
▲ <이미지 출처=경향신문 홈페이지 캡처>

이후 임 부장검사는 페이스북에서 “검찰이 장기간 수사하지 않음으로 인해, 피고발인 장영수 당시 감찰1과장은 검사장으로 승진하여 성실히 근무 중에 있다”고 말했다. 

또 임 부장검사는 “성폭력사건을 취재하던 언론사에 허위해명한 여환섭 대검 대변인, 문찬석 남부차장도 검사장으로 무사히 승진하여 근무 중에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양석조 검사의 ‘상갓집 추태’ 사건 당시 임은정 부장검사는 “웃음이 터져 한참을 웃었다”며 검찰의 이중 잣대를 꼬집었다(☞임은정 검사, 양석조 “네가 검사냐” 항변에 웃음 터진 이유). 

임 부장검사는 양 검사의 “당신이 검사냐”는 항변은 “검사들의 성폭력, 문서위조 사건들을 덮었던 2015년, 2016년 검찰 수뇌부에게, 제가 감찰제보시스템을 통해 문제제기했음에도 당시 수뇌부에게 아무 잘못이 없다고 회신했던 문무일 총장의 대검에게, 2018년 5월 제 고발장 접수하고도 1년8개월 뭉갰던 윤석열, 배성범 검사장의 중앙지검에게 차마 하지 못한 말”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임 부장검사는 “2020년 상반기 인사가 마무리되어 이성윤 중앙지검장, 이정현 1차장, 정진웅 형사1부장이 2015년 남부 성폭력 감찰 중단 관련 제 고발 사건을 담당하게 됐다”고 말했다. 

임 부장검사는 “검찰이 검찰의 조직적 범죄를 더 이상 뭉개지 못하도록, 민정수석은 그렇게 하면 안 되지만 검찰총장은 그래도 된다고 검찰이 억지 부리지 않도록 매의 눈으로 검찰을 함께 지켜 봐달라”고 호소했다. 

문찬석 검사장은 2018년 ‘다스 횡령 등 의혹 고발사건 수사팀’의 팀장을 맡아 이끌었다. 수사팀은 당시 다스 자금 120억원은 경리팀 직원의 개인 횡령이라고 결론내렸다. 

이에 따라 2008년 특검 당시 검찰이 정식 이관·이첩하지 않아 특수직무유기 혐의로 고발된 정호영 전 특검은 무혐의 처분됐다(☞ 檢 “다스 120억, 직원 개인 횡령”…SNS “황당 결론”). 

   
▲ 문찬석 광주지검장이 지난해 7월31일 광주지검 대회의실에서 취임사에 앞서 국민의례를 하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뉴시스>

민일성 기자 balnews2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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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자 © 고발뉴스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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