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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종학 “秋 과감한 인사권 발휘…이게 민주시민이 바라는 바”

기사승인 2020.01.08  14:2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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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檢, 추미애 수사 착수.. 방송인 김용민 “‘검찰인사=수사방해’ 서사 만들려는 것”

우종학 서울대 물리천문학부 교수는 추미애 법무부 장관의 인사권 행사와 관련해 “빨대 꼽고 맞장구치며 검찰의 입장을 고스란히 대변하는 기사가 많다”고 언론보도를 지적했다.

우 교수는 8일 페이스북을 통해 “최근 검찰은 언론기사를 통해 (수사 중인 검사들을 좌천시키면 청와대를 겨냥한 수사에 대한 인사보복이라는) 자신들의 입장을 무지막지하게 쏟아내고 있다”고 꼬집으며 이 같이 말했다.

특히 조선일보 보도에 대해 “어찌 그리 검찰 목소리를 그대로 대변하는지, 검찰 내부평이라며 알 수 없는 검찰관계자를 인용하며 자기들이 원하는 대로 인사지침까지 내리는 듯한 기사도 내보낸다”고 비판했다.

우종학 교수는 “법무부의 인사권은 당연한 법적 권리이자 책임”이라며 “검찰개혁을 위해 정당하게 칼을 들이대는 것은 보복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그는 “무리하게 기소해놓고 아님 말고 식으로 책임도지지 않는 검사는 민주시민을 위한 검사가 아니다”라며 “마땅히 수사할 것은 놔두고 지들 맘대로 구미가 당기는 것을 수사하는 검사는 법과 원칙에 어긋난다”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추미애 법무부에 “정확하고 균형있게 검사들의 업무평가를 바탕으로 과감하게 인사권을 발휘해 주시기 바란다”면서 “이것이 민주시민이 바라는 바”라고 덧붙였다.

   
▲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8일 오전 경기도 정부과천청사로 출근하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뉴시스>

한편, 검찰은 이날 자유한국당 곽상도 의원이 ‘울산시장 선거개입 의혹’으로 고발한 추미애 법무부 장관에 대해 수사에 착수했다.

☞ 관련기사 : 검찰, 추미애 수사 착수…유시민 “통제불능, 힘으로 제압해야”

이에 대해 방송인 김용민 씨는 SNS에 “우리(검찰)에 대해 인사하면 수사 못하게 하려는 것이라는 서사를 만들려 하는 것”이라고 적었다.

김미란 기자 balnews2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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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자 © 고발뉴스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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