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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사가 한국당 곽상도에 이낙연 동생 개인정보 유출

기사승인 2019.11.22  07: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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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발뉴스 브리핑] 11.22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

1. 황교안 대표의 단식 중 사무처 직원에게 조를 편성해 일직·밤샘 근무를 지시해 논란입니다. 근무자 수칙으로 ‘30분마다 건강 체크, 03:30 대표 기상 시간 근무 철저, 취침 방해 소음제어 등 '미 근무 시 불이익' 조항도 포함됐습니다.
이게 죽기를 각오 한 거 맞아? 아무래도 황제 놀음 같은데~

2. 지소미아 종료를 막기 위해 단식 투쟁에 돌입한 황교안 대표가 '친일' 논란을 자초했습니다. 황 대표가 지소미아를 지키기 위해 단식이라는 초강수를 두면서 정치권 안팎의 '친일 정당' '친일 정치인'이라는 비판이 터져 나오고 있습니다.
그러게 내 뭐래... 지소미아 종료한다고 단식하는 일본 의원 봤냐 안 하더냐고~

   
▲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21일 오후 서울 청와대 분수대 앞에서 총체적 국정실패 규탄을 위한 단식 투쟁을 하고 있는 가운데 정진석 자유한국당 의원과 대화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뉴시스>

3. 이언주 의원이 총선을 5개월여 앞두고 경기 광명의 지역구를 떠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정치 신인에서 19·20대 재선 의원을 만들어준 곳을 8년 만에 별다른 설명 없이 떠나 지역구민들은 허탈함과 아쉬움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인간의 기본은 ’효‘요 그 근원은 ’예‘에서 나온다는 공자님 말씀~

4. 김세연 의원은 자신을 향한 '먹던 우물에 침 뱉었다'는 비판에 대해 “우물에 침 뱉은 게 아니라 우물이 오염된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김 의원은 또, "우물이 오염돼서 먹을 수 없기 때문에 새 우물을 파자는 것"이라고 반박했습니다.
말귀를 알아먹는 사람들 같았으면 자유당이 생겨나지도 않았겠지~

5. 군검찰이 청와대 근무 시절 ‘세월호 문건’ 무단 파쇄 지시 의혹을 받는 현역 육군 사단장을 수사하고 있습니다. 사단장은 청와대 위기관리센터장 근무 당시 적법한 절차 없이 세월호 문건을 파쇄하라고 지시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숨기려는 자가 범인이다’라는 명탐정 코난의 진리를 다시 깨닫는 거지~

   
▲ 4.16세월호참사 가족협의회가 지난 2일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국민고소고발인 대회'를 열고 세월호 참사 전면 재수사, 책임자 처벌 등을 촉구하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뉴시스>

6. 정부가 금강산관광 재개와 관련한 ‘창의적 해법’으로 이산가족의 금강산 방문과 이산가족면회소의 전면 개보수를 검토 중입니다. 미국을 방문 중인 김연철 통일부 장관은 미측 인사들과 이와 관련한 제재 면제 문제를 논의했습니다.
아무리 철천지원수라 하더라도 혈육의 정마저 끊어서 되겠어요~

7. 미국 상원에서 한국 정부에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 종료 결정 철회를 촉구하는 초당파적 결의안이 발의될 예정이라고 알려졌습니다.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지소미아)은 한국시간 오는 23일 0시 효력을 종료하게 됩니다.
댁들 장삿속이 너무 훤히 보여 짜증 나는 거 알아? 있는 놈들이 더 하다니까~

8. 조국 전 장관의 부인 정경심 교수가 재산을 임의대로 처분하지 못하도록 법원이 재산동결을 결정했습니다. 법원이 검찰의 청구를 받아들이면서 정경심 교수는 이 사건의 확정판결이 나올 때까지 부동산을 처분할 수 없습니다.
박근혜·최순실도 하지 않았던 재산동결을... 만만하기는 한 모양이야...

9. 이낙연 총리 동생이 공직자윤리위에 신고 없이 취업 제한 기업으로 옮겨 법원에서 과태료 처분을 받은 일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 처분 결정서가 국회 파견 판사에 의해 당사자가 받기도 전에 곽상도 의원 손에 들어가 논란입니다.
또 곽상도? 하여간 곽상도... 이것도 전관예우 중에 하나냐? 인간아~

   
   
▲ <이미지 출처=KBS 화면 캡처>

10. 대법원은 이승만·박정희를 비판적으로 그린 다큐멘터리 '백년전쟁'에 대한 방통위 제재는 부당하다고 판단했습니다. 앞서 1·2심은 “공정성과 균형성이 미비하고 다양한 의견을 균형 있게 반영하지 못했다"며 원고 패소 판결했습니다.
공정성과 균형성이 없었던 건 박근혜 정부의 재판부가 아닐는지... 맞지?

11. 문재인 대통령이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에 김정은 국무위원장을 초청했지만, 거절한다고 북한이 밝혔습니다. "성의는 고맙지만, 부산에 가야 할 합당한 이유를 찾지 못한 걸 이해해달라"는 비교적 정중한 어조였습니다.
존댓말 한다고 다 친절한 건 아니니까... 기왕이면 만나서 얘기하면 좀 좋아~

   
▲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지난 6월30일 경기 파주 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 자유의 집 앞에서 악수하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뉴시스>

12. 한기총 전광훈 목사가 황교안 대표를 만난 자리에서 문재인 대통령을 향해 “총격을 가해 죽인다” “저런 대통령을 살려 두겠느냐”는 발언을 쏟아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누리꾼뿐 아니라 다른 목사도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남의 빤스 내리랄때 이상하다 싶었는데, 이제 지 빤스 내리는 꼴이라고나 할까?

13. 최대현 전 MBC 아나운서가 해고 무효확인 소송에서 패소했습니다. 최 전 아나운서는 ‘블랙리스트’ 작성·보고, 시차 근무 유용, 선거 공정성 의무 위반으로 해고됐으며, 현재는 자유당 ‘미디어특위’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그러고는 자기가 희생양이라 하는... 우린 ‘파렴치한’이라 부르곤 하지~

14. 정부의 지원 강화 등으로 저소득층의 소득이 7분기 만에 최대폭 늘어났습니다. 반면, 고소득층은 사업소득이 급감해 소득이 소폭 늘어나는 데 그치면서 상·하위 가계의 소득 격차가 4년 만에 줄어든 것으로 분석됩니다.
이런 소식은 별로 달가워하지 않는 사람들이 꽤 많은 걸로 압니다만... 니들말야~

15. 중국 선양에서 인천공항으로 들어온 여행객의 휴대 축산물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바이러스 유전자가 확인됐습니다. 해외에서 축산물을 가지고 들어오면서 검역 기관에 신고하지 않으면 최대 1천만 원의 과태료를 물립니다.
1천만 원 과태료 문제가 아니라 당신 때문에 땅에 묻힌 돼지를 생각해 봐~

   
▲ 이승만·박정희 전 대통령의 친일 행적을 다룬 역사 다큐멘터리 '백년전쟁'. <사진=민족문제연구소>

강경화 "일본 태도 변화 없는 한 지소미아 내일 종료".
황교안의 "죽을 각오 단식"은 세월호 재수사 때문?
임신부 당직자까지 보좌, 논란에 휩싸인 '황교안 단식'
서울시교육청, 인헌고 “정치편향 교육 활동 없다” 판단.
‘백년전쟁’ 제재 부당 판단 ‘박근혜‧양승태’ 대법관이 반대.
‘억대 뇌물수수 의혹’ 이동호 전 고등군사법원장 구속. 
‘뒷돈 수수 혐의' 조현범 한국타이어 대표 구속. 
'경의선 고양이 살해' 30대 남성, 징역 6개월·법정 구속.

모자라는 것을 채워가는 것이 행복이다.
- 로버트 프로스트 -

한 주간 쉼 없이 달려와도 채워지지 않는 아쉬움이 남는 것이 사실입니다.
그래도 주말이면 머리를 비우고 쉬는 것이 정신 건강에 좋다고 합니다. 
물론, 모자란 것을 채워나갈 때 가장 필요한 것은 나와 함께 해주는 당신입니다.
당신이 있어 주말이 더 즐거울 수 있습니다.
고맙습니다.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고발뉴스TV_이상호의뉴스비평 https://goo.gl/czqud3

류효상 특파원 balnews2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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