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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공식문서 “위안부, 성노예 아냐” 왜곡…어설픈 합의 후폭풍

기사승인 2019.11.12  07:2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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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발뉴스 브리핑] 11.12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

1. 이해찬 대표는 내년 정부 예산안에서 14조 5천억 원 삭감을 주장한 자유당을 향해 "도대체 어느 나라 정당인지 의심하지 않을 수 없다"고 비판했습니다. 이 대표는 "내년 예산 전체를 망가뜨리겠다는 잘못된 자세다”고 밝혔습니다.
잘은 몰라도 대한민국 정당이 아니라는 소문이 파다 합니다...

2. 유승민 바미당의 변화와 혁신을 위한 비상행동 대표가 보수통합보다는 신당 창당에 다소 기우는 모습입니다. 보수 통합을 통한 선거 우위보다 당이 내세운 가치를 우선 하겠다는 점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입니다.
‘떠날 때는 말 없이...’ 가는 거라는 걸 모르시는 모양입니다~

   
▲ 유승민 바른미래당 '변화와 혁신을 위한 비상행동' 대표가 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변화와 혁신을 위한 비상행동' 회의에 참석해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뉴시스>

3. 최근 자유당을 탈당해 정의당에 입당한 이자스민 전 의원은 "새로운 출발을 하려고 한다. 정의당과 이 새로운 출발을 함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자스민 전 의원은 또 "자유당이 약자에 대한 관심이 변했다"고 비판했습니다.
원래 약자에 대한 관심이 없었을 텐데... 순진하게 속아 넘어간 게야...

4. 문재인 대통령이 '공정사회를 향한 반부패정책협의회' 직후 법무부로부터 검찰개혁 추진 경과와 향후 계획을 직접 보고받은 것으로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핵심 국정과제인 검찰개혁을 문 대통령이 연일 직접 챙기는 모습입니다.
아무리 힘들어도 검찰 개혁이라는 대세를 막을 수는 없을 게야~

5. 한국 정부가 일본군 위안부를 '성노예'로 표현하면 안 된다는 점을 확인했다고 일본 정부가 공식 문서로 주장해 논란입니다. 박근혜 정부 시절 한일 위안부 합의 과정에서 이런 일이 있었다고 일본 정부가 주장한 것입니다.
이쯤 되면 나라를 안 팔아먹은 걸 다행으로 알아야 하는가 보다...

   
▲ <이미지 출처=MBC 화면 캡처>

6. 국가인권위원회가 지난해 서울시장 후보였던 김문수 씨의 혐오 표현에 대한 차별 진정을 뒤늦게 각하 결정했습니다. 인권위 관계자는 “김 전 지사의 발언이나 선거공약만으로 구체적 피해가 발생했다고 보기 어렵다”고 밝혔습니다.
똥을 피하기만 하면 되겠습니까? 온통 거름 냄새 진동하는데~

7. 교육부가 최근 실시한 13개 대학 학종 실태조사에서 서류평가 시스템에 평가자가 접속한 시간을 파악해 지원자 1명의 평가시간을 간접 분석했습니다. 분석 결과 입학사정관 1명의 지원자 1명당 평가 시간은 3분에 불과했습니다.
그 많은 내용은 3분에 검토하는 능력에 찬사를 보낼 뿐이고~

8. 세월호 참사 의혹을 규명할 검찰 특별수사단이 인선 작업을 모두 마치고 본격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임관혁 단장은 “백서를 쓰는 심정으로 제기되는 모든 의혹을 철저하게 조사하겠다"며 수사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습니다.
감추려는 자가 범인인 것처럼 ‘그만하자’는 바로 공범임을 잊지 마시라~

9. 알츠하이머 투병 등의 이유로 재판에 불출석해 왔던 전두환 전 대통령이 골프장에서 포착돼 논란입니다. 이에 대해 전두환의 측근이 ”골프장을 떠나는 순간 골프 친 사실 자체를 기억하지 못할 것”이라고 해명했습니다.
해명이 참 걸작이로세... 왜~ 골프장에 영역 표시를 하고 왔다고 그러지 그래~

   
▲ <이미지 출처=JTBC 화면 캡처>

10. 미국은 한미 방위비 분담금 협상에서 주한미군 주둔 비용 외에 태평양 전략자산 유지비를 포함해 연간 5조8000억 이상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국이 수용하지 않을 경우 주한미군 감축까지 거론하며 압박하고 있습니다.
광화문에서 성조기 흔드는 전광훈 무리보고 헌금 좀 하라하세요~

11. 보수 단체들이 서훈 국정원장과 정경두 장관, 정의용 안보실장, 김연철 장관을 검찰에 고발했습니다. 이들은 16명의 동료 선원을 살해하고 도주하던 북한 선원 2명을 북측으로 추방한 것을 두고 사지로 보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 양반들이 그렇게 싫어하던 빨갱이에 살인자를 이리 생각할 줄 몰랐네~

12. 호사카 유지 세종대 교수는 일본이 한국 학자를 비공개로 불러 고액을 주는 등 '신친일파' 양성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호사카 교수는 "현금을 받으면 사람의 심리가 적어도 반대는 하지 않게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일제 강점기 이후에도 별로 변한 게 없다니까... 그 쉐이들 명단 밝혀 주시라~

13. 은행과 증권사, 보험사, 카드사 등 금융권이 모두 참여하는 ′숨은 금융자산 찾기 캠페인′이 앞으로 6주 동안 열립니다. 금감원에 따르면 올해 6월까지 찾아가지 않은 금융자산은 약 2억 개 계좌에 9조 5천억 원에 이릅니다.
잘 찾아보시고... 끝내 남으면 나 좀 주시면 안 될까나... 좋은 일에 쓸게~

   
▲ 윤석열 검찰총장이 지난 8월8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를 예방하여 대화를 나누다가 웃고 있다. <사진제공=뉴시스>

정의당 "패스트트랙 수사 지지부진 오늘 대검 항의방문".
검찰, 정경심 구속기소, 3개 혐의 추가 14가지 혐의.
국방부 “지소미아 종료 연기 검토 없는 것으로 알아”.
전두환 측 "재판 출석 의무 없어 오히려 권리 포기한 것".
5·18 당시 육군 항공단 지휘관 "헬기 사격 없었다" 주장.
그린피스 “첫 성화봉송 직전 일본의 거짓말 폭로 계획”.

우리가 실패할지도 모른다고 해서 우리가 정의라고 믿는 대의를 위하여 투쟁하는 일을 그만두어서는 안 된다.
- 링컨 -

실패를 두려워한다면 시작도 할 수 없습니다.
“지겹다. 그만하자” 노래를 불러도 세월호에 대한 진실을 밝히는 일에 주저함이 없어야 하고 검찰 개혁의 목소리를 멈출 수 없는 이유입니다.
정의를 세우는 일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어려울 지도 모르니까요.
당신이 함께라서 정말 고맙습니다.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고발뉴스TV_이상호의뉴스비평 https://goo.gl/czqud3

류효상 특파원 balnews2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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