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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진걸 “檢, 유시민 수사는 ‘LTE급’ 나경원은 한 달째 뭉개…성역인가?”

기사승인 2019.10.17  15: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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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경원, 스페셜올림픽 사유화 의혹’ 추가 고발 예정.. 정치검찰 오명 벗으려면?

   
▲ <사진제공=뉴시스>

‘유시민 피고발사건’과 윤석열 검찰총장의 ‘한겨레21 기자 고소사건’ 등에 대해서는 재빠르게 수사에 착수한 검찰이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관련 의혹에 대해서는 한 달째 고발인 조사조차 하지 않고 있어 논란이 일고 있다.

민생경제연구소 안진걸 소장은 17일 ‘go발뉴스’와의 통화에서 “9월17일 날 받은 배당 안내 문자가 (나경원 고발사건 관련) 검찰이 보낸 유일한 연락”이라며 “그러고는 한 달째 아무 연락도 없고 수사도 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9.16일 1차 고발, 9.26일 2차 고발, 9.30일 3차 고발, 10.11일 4차 수사의뢰 및 수사촉구 의견서까지 모두 뭉개고 있다”며 “나경원 씨는 성역인가. 검찰은 나경원 씨 비호세력이냐”고 강하게 비판했다.

   
▲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고발사건 관련해, 검찰이 지난달 9월17일 시민단체에 보낸 배당 안내 문자.

앞서 지난달 16일 사학개혁국민운동본부, 민생경제연구소, 국제법률전문가협회, 시민연대 ‘함께’ 등 4개 시민단체는 나 원내대표 아들이 부당하게 국제 학술회의 연구 포스터에 제1저자로 이름을 올리고 이를 계기로 해외 유명대학에 입학했다는 의혹을 제기하며 나 원내대표를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고발했다.

또 같은 달 26일 사학개혁국민운동본부는 나 원내대표 딸이 성신여대에서 ‘성적특혜’를 받았다는 의혹과 관련해 나 원내대표를 위력에 의한 업무방해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고발했다.

30일에는 민생경제연구소가 자신을 고발한 시민단체에 대해 ‘가짜 시민단체’ ‘정치 공작성 고발’ 등의 표현을 일삼은 나 원내대표를 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고소장을 제출했다.

그럼에도 검찰이 수사에 착수하지 않자, 이들은 지난 11일 서울중앙지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나경원 원내대표 자녀 논문, 입시 및 성적 특혜 의혹 등에 대한 수사를 촉구하는 의견서까지 제출했다. 하지만 17일 현재까지 고발인 조사조차 이뤄지지 않고 있는 상태다.

   
▲ 안진걸 민생경제연구소 소장, 김기태 국제법률전문가협회 부회장, 민영록 시민연대 '함께' 공동대표 등 회원들이 지난달 30일 서울 서초구 중앙지검에서 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 정용기 정책위의장, 이만희 대변인에 대해 명예훼손 및 협박 혐의로 고발장을 제출하기 위해 들어서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뉴시스>

안진걸 소장은 “자한당 나경원 대표는 고발한 지 한 달째 아무런 수사도 하지 않으면서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 피고발사건은 득달같이 수사 착수하고 고발인 조사까지 했다”며, 이로 인해 검찰은 ‘정치검찰’이라는 비난을 피할 수 없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안 소장은 특히 윤석열 검찰총장이 ‘윤중천 접대 진술 수사 무마’ 의혹을 보도한 <한겨레21> 기자를 고소하자, 검찰이 즉각 수사에 착수한 것을 두고는 “검찰 권력의 사유화”라고 지적하며 “검찰이 공정함과 이성을 잃고 사적 린치를 가하는 곳으로 전락했다”고 맹비난했다.

그는 “정작 해야 될, 사회적 약자들을 위한 수사나 나경원 원내대표 같은 교육비리, 사학비리 세력들에 대한 수사를 안 하고 있다는 게 이 문제의 핵심”이라고 강조하며 “나경원 원내대표에 대해서는 ‘스페셜 올림픽 코리아’ 관련 부당특혜 의혹과 부당하게 예산을 지원받은 혐의에 대해 다음주 고발장을 추가 제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미란 기자 balnews2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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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자 © 고발뉴스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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