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fault_top_notch
default_setNet1_2

이철희 “검찰 포렌식 자료가 왜 청문회장에 돌아다니나”

기사승인 2019.09.06  12:44:46

  • 43

default_news_ad1

- 김진태 “조국 후보자, 학교 PC 갖다 썼다? 물품관리법 위반”

   
▲ <이미지 출처=go발뉴스 영상 캡처>

자유한국당 김진태, 정점식 의원 등은 6일 조국 법무부장관 후보자의 PC를 포렌식한 자료를 제시하며 조 후보자가 딸의 논문에 관여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검사 출신 김진태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2007년 8월 26일 작성된 ‘조○_draft.doc’라는 제목의 MS워드 파일 속성 정보에 문건 작성자와 수정자로 조 후보자 이름이 표기된 자료 화면을 띄웠다. 

관련 동아일보는 이날 <딸 논문 파일 정보에 ‘작성자 조국, 최종저장자 조국’ 기록> 기사에서 조 후보자의 딸이 한영외고 1학년 때 1저자로 등재된 의학 영어 논문의 책임저자인 단국대 장영표 교수에게 보낸 논문 초고 파일에 ‘만든 이=조국, 마지막으로 저장한 사람=조국.’이라는 정보가 담겨 있다고 보도했다.

김진태 의원은 “서울대학교 법과대학 PC로 작성된 것이다. 포렌식으로 저게 나온 것”이라고 했다. 

이에 조 후보자는 “서울대에서 제공하는 워드 프로그램을 제공받는데 윈도우에 자신의 이름과 소속을 기재하게 돼 있어 기재해 둔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자 김진태 의원은 “서울대 법대에서 지급된 것을 집에 가지고 갔는가”라며 “국가에서 지급된 것을 집에 가져가는가”라고 추궁했다. 

김 의원은 “PC를 무단으로 집으로 가져간 것은 물품관리법 위반”이라고 말했다. 

조 후보자는 “(학교에서 쓰던) PC가 중고가 돼 집에서 쓰고 있다”며 “(가족들이) 서재에서 공용으로 쓰고 있다”고 해명했다. 

김진태 의원은 “딸이 아빠의 공용 물품을 사용하고 문서를 작성했는데 몰랐다고 하는 것”이라며 “자기 컴퓨터에 뭐가 작성되고 나가는지 모른다는 것인가”라고 물었다. 

이에 조 후보자는 “그것을 어떻게 알겠는가”라며 “PC를 공용으로 쓰고 밖에 나가면 저희 아이가 쓴 것을 어떻게 알겠는가”라고 반문했다. 

   
▲ <이미지 출처=go발뉴스 영상 캡처>

검사 출신 정점식 의원도 조 후보자의 PC를 포렌식한 자료를 화면에 띄우며 “서울대는 캠퍼스 라이센스 소프트웨어를 학내에서만 사용하고 학교 밖 사용 및 외부 유출을 절대 금지한다”고 지적했다. 

정 의원은 “학내에서도 업무 및 연구, 교육 용도로 사용하는 장치에서만 사용하게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조 후보자는 “서울대가 PC를 제공하면 소프트웨어가 자동으로 깔린다”며 “중고가 돼서 못쓰게 되면 새로운 PC를 제공하는데 학교에서 안 쓰는 PC를 집으로 가져와 쓰는 경우가 있다”고 해명했다. 

이어 조 후보자는 “그것이 불찰이라고 한다면 제 불찰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이철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조국 후보자의 PC를 포렌식한 자료가 인사청문회장을 돌아다니고 있다”며 “참담하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학생 생활기록부가 버젓이 돌아다니고 있다”며 “검찰과 본인 외에는 안 갖고 있다는 생기부가 버젓이 돌아다니고 검찰이 아니면 알 수 없는 증거 인멸 의혹들이 기사화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급기야 오늘은 포렌식한 자료가 청문회장을 돌아다니고 있다”며 “검찰 말고 누가 갖고 있는가”라고 의혹을 제기했다. 

그러면서 이 의원은 “도대체 조 후보자가 민정수석때 뭘 했기에 검찰이 이 모양인가, 그렇게 하소연 하고 싶은 심정”이라고 말했다. 

이에 조 후보자는 “죄송하다”고 했다.

민일성 기자 balnews21@gmail.com

default_news_ad3
<저작권자 © 고발뉴스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default_setImage2
기사 댓글 43
전체보기
  • 며책특권 2019-09-08 18:12:22

    국회의원의 면책특권 대상은

    국회에서 직무상 행한 발언과 표결에 한정된다

    조국법무부장관후보자 인사청문회장에서 조국이 제출한 가족관계등록부를
    면전에서 찢어 허공에 날려버린

    눈으로 직접 보고도 믿기지도 않은 천인공노할 만행은

    형법 제141조 제1항에 규정한 공용서류무효죄에 해당하는 범죄행위로
    대한민국 헌법 제45조에 규정된
    국회의원의 면책특권대상이 될수가 없을거 같으다신고 | 삭제

    • 인사청문회 2019-09-08 18:07:32

      법이 만인에 평등하다면
      당연히 당장 공용서류무효죄로
      형사처벌 받아야 하는거 아닌가 말이다

      상식적으로는 도저히 이해가 안되는 청문회장에서의 그 얼척없는 모습을

      경악과 충격 분노에 치를 떨고있는 상처받은 절대다수 선량한 민주시민들의
      갈갈이 찢겨져 나가버린 아픈가슴을 어루만져줄 자는 과연 누구일까나

      자라나는 우리네 어린아이들은 또 무엇을 보고 그 무엇을 배워야 하는가 말이다

      참으로 답답하고 한심한 요즘 세상이다신고 | 삭제

      • 법대로 처벌하라 2019-09-08 17:47:46

        대한민국 헌법 제45조
        국회의원은 국회에서 직무상 행한 발언과 표결에 관하여 국회외에서 책임을 지지 아니한다신고 | 삭제

        • 인사청문회장 2019-09-08 09:35:22

          조국 면전에서 짝짝 찢어 공중에 뿌려버린 가족관계증명서

          형법 제141조 제1항에 규정한 공용서류무효죄는
          공문서나 사문서를 묻지 아니하고
          공무소에서 사용 중이거나 사용할 목적으로 보관하는 서류 기타 물건을 그 객체로 한다

          또한 공무소에서 사용되는 서류인 이상, 정식절차를 밟아 접수되었는지
          또는 완성되어 효력이 발생되었는지의 여부를 묻지 않으므로

          당연히 실정법위반여부 검토가 따라야 하는거 아닌지?

          일가족의 삶 전체를 산산히 부숴 조각내버린 반인륜적이고
          역대급의 이런 최악의 패륜적인 패악질까지도
          면책특권 대상이 되는건지?신고 | 삭제

          • dltjdgk 2019-09-06 21:59:34

            포렌식 자료유출한 검사
            받은 김진태
            생화기록부유출자 즉시 구속수사해야한다.
            검찰이 압수수색자료를 청문회에 자한당의원들에게 다 넘긴혐의 언론에 유출한혐의
            법과 원칙대로 좋아하시네 불법과 무 원칙?으로 수사하는 검찰 정치 개입하는 검찰
            검찰총장은 파면해야하고 유출자는 수사대상이다.신고 | 삭제

            43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전체보기

            ad43

            최신기사

            default_news_ad4
            default_side_ad1

            인기기사

            ad41
            ad37
            default_side_ad2
            ad38

            사진GO발

            1 2 3 4
            set_P1
            ad34
            ad39

            고발TV

            0 1 2 3
            set_tv
            default_side_ad3
            ad35

            섹션별 인기기사 및 최근기사

            default_setNet2
            default_bottom
            #top
            default_bottom_notch